바이든 : 풍력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바이든 수혜주로 꼽히는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분류됨
해리스 : 풍력 타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친환경 정책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됨.
재생에너지 : 풍력발전기 타워 전문 제조업체로 연간 풍력타워 생산능력 기준 세계 1위 기업이며, 미국 콜로라도에 세계 최대 풍력타워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IRA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
씨에스윈드 회사 정보
시장
시가총액
기업순위
주식수
외국인 비중
산업군
세부 산업군
52주 최고
52주 최저
kospi
20,094억
156위
42,171,403
13.01%
건설/인프라
기계
73,500
30,050
씨에스윈드 기업 개요
씨에스윈드는 2006년 8월 설립된 기업으로 풍력타워 생산 및 타워내부 부품, 베어링 생산 등 풍력타워 및 부품 생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풍력타워 제조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해상풍력을 주력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유럽 시장 내 해상풍력 타워 생산을 확대하고 모노파일 등 하부구조물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국내증시코스피 지수는 0.23% 하락한 3175.77에 마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7억, 666억 순매도, 개인은 1467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23% 하락한 3175.77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에도 낙관론 지속, 엔비디아 훈풍 지속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186.35로 강보합 출발했다.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3216.6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다 약보합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고 3171선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해
이재명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RE100 산단은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산업단지인데요.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풍력과 배터리 ESS 관련 기업들의 일감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 고영욱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고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첫 브리핑 내용이 RE100 산단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뭐라고 언급했나요?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오는 9월 정기국회 통과가 목표입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RE100 산단을 최우선 정책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정책실장의) 첫 브리핑 주제로 삼은 건 이 과제가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 균형발전이란 핵심 국정 철학과 맞닿아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후보지에 대해 “해상풍력과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가 많이 발전된 서남권과 울산 정도가 산단 조성에 유리한 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보고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교육 정주 여건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산단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전기료 할인 혜택도 검토하라
▶ 글 싣는 순서 ① '탈석탄 성공' 영국 vs 'OECD 꼴찌' 한국
② "바람이 돈이다"…해상풍력 통해 탄소중립 일상 만든 영국
(계속) "바람이 돈입니다(Wind is Money). 이렇게 바람이 세차게 불수록 더 많은 돈이 들어옵니다." 지난달 26일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 머지사이드주에 위치한 리버풀(Liverpool)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인근에서 만난 리버풀 공무원이 강한 바람에 당황하는 취재진에게 건넨 말이다. 농담조로 건넨 말이지만 그 말 속에는 해상풍력을 대하는 영국의 생각이 담겨 있다. 영국은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미래의 중요 성장 수단이라고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넓은 해안선과 바람이 자주 부는 환경적 특성으로 해상풍력 에너지를 풍부하게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해상풍력 시장 세계 2위 규모…2030년까지 10만개 일자리 창출 전망영국 풍력에너지 연합단체인 영국 리뉴어블(Renewable UK)의 에너지펄스(Energy Purse)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영국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파이프라인(Pipeline·생산된 전기를 운송하는 관)은 98GW(기가와트·1GW는 원자력 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발전설비용량) 규모다. 이는 현재 건설 중이거나 운영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뿐만 아니라 계약이 예정됐거나 계약을 마친 계획을 포함한 수치다. 즉 영국이 약 100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할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의미다. 중국(157GW)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다. 지난해 말 기준 발전원별 비중을 봐도 해상풍력은 29%로 가장 높았다. 영국 정부는 현재 15GW 내외인 해상풍력 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50GW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해상풍력 관련 일자리가 7만 개가량 창출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일자리도 10만 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해상풍력 제조 브랜드 없이 이룩한 성장…한국기업도 진출영국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자국 내 관련 부품 제조기업 없이 초고속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영국을 제외한 해상풍력 선도국가들은 대부분 세계시장 점유율 상위권의 풍력터빈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독일의 에너콘·노덱스아시오나, 덴마크의 베스타스, 중국의 골드윈드·유나이티드파워·밍양, 독일과 스페인의 합작회사 지멘스가메사 등이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영국은 40곳이 넘는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면서 관련 부품 조달을 자국 기업이 아닌 글로벌 협업을 통해 이뤄냈다. 부품 조달을 해외기업에 맡기는 대신 관련 산업 분야를 개발·설치·유지보수 등으로 나눠 운영하면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전체 주기에 걸친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 결과 해외기업이 투자한 생산시설의 곳곳에 들어서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개방적인 산업구조는 기술개발과 비용절감으로 이어져 영국의 해상풍력이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현재 영국에는 풍력터빈과 개발·운영 분야에서 각각 세계 해상풍력 1위에 올라있는 지멘스가메사와 오스테드가 진출해 블레이드 제조공장과 운영센터를 가동 중이다. 우리나라 기업인 씨에스윈드도 영국 캠벨타운에 풍력터빈 타워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세아제강의 영국법인 세아윈드(SeAH Wind)가 북잉글랜드 미들즈브러(Middlesbrough)의 티스웍스(Teesworks) 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모노파일(Monopile) 공장을 설립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모노파일은 초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로 해상풍력 발전기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세아윈드 공장이 들어선 곳은 과거 영국철강(British Steel)이라는 제철소가 있던 곳으로 2016년 제철소가 문을 닫으면서 2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지역 경제 침체가 장기간 이어졌던 곳이다. 영국 내에서는 세아윈드 공장 유치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25일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직접 이 공장을 찾아가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당시 콜린 영국대사는 "한국은 해상풍력 주요 기자재 공급에 있어서 상당히 경쟁력 있는 국가"라며 "적극적인 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아윈드의 진출로 영국은 자국 내에 블레이드·발전기·제어시스템·해저케이블·베어링·하부구조물 등 해상풍력에 필요한 부품 공급망을 자국내 내에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해상풍력 발전시설 구축 기반으로 탈탄소화 정책도 활발견고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구축이 가시화되면서 탈탄소화를 위한 정책도 영국 사회 전반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영국 정부는 2021년 10월 '넷제로 전략(Net Zero Strategy : Build Back Greener)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050년까지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쏟아냈다. 넷제로는 2050년까지 자국내 탄소 배출량을 1990년 수준 대비 100% 감축하는 정책기조다. 주요 정책은 2035년까지 신규 가정용 가스보일러 판매 금지, 2030년부터 휘발유·경유차량 판매 금지, 2035년까지 무배출차량 판매 의무화, 2040년까지 경유 기관차 운행 금지, 배달전문 식당에서 접시와 수저를 포함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 등이다. 이에 따라 영국 내 마트에서는 포장지가 기존보다 얼마나 플라스틱을 줄였는지 표시하고, 음식물에는 플라스틱 0% 포장지 사용을 강력 권고한다.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도로 곳곳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배치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2년째 지낸 유학생 이윤희(29)씨는 "처음 영국에 왔을 때 일회용품이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로 만들어져 있는 등 다른 점이 있어 놀랐다"며 "처음엔 어색했지만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적인 물품을 접하면서 영국이 기후변화 대응에 매우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자협회와 (사)넥스트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편집자주]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제 5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가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려면 서둘러 이들의 성과를 따라잡을 수 있는 '재생에너지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비즈니스포스트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공동으로 7월1일 '성장을 위한 전환: 재생에너지 혁신의 마지막 기회'을 주제로 2025 기후경쟁력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