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967년 설립된 기업으로 완성차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현대케피코,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등이 있다. 주요 매출은 완성차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금융 부문이 뒤를 잇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하여 모빌리티서비스사업 기반 구축,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 확보 등 전략 방향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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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 수소 상용 트럭 엑시언트를 양산하고 있으며 스위스에 수소트럭을 수출하고 있는 수소 분야 최정상권 기업
자율주행 : 현대자동차 그룹의 국내 대표 자동차 제조 및 판매 업체로 차로 추종 보조(LFA),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 등 자율주행과 관련된 선행특허 확보 및 일부 모델에 적용 중임
전기차 : 현대자동차 그룹의 국내 대표 자동차 제조 및 판매 업체로 전기차 개발/판매하고 있음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로 예정했던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의 호주 출시 계획을 철회했다. 현지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중국산 저가 전기차와 가격 경쟁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중국 업체들의 가격 공세가 현대차의 글로벌 신차 투입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5일 자동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호주법인은 2027년 초로 예정했던 아이오닉 3의 출시 계획을 최근 취소했다. 앞서 현대차는 현지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오..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과거 ‘가성비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넘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주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디자인과 첨단 기술, 전동화 경쟁력을 앞세운 제품 경쟁력이 높아진 데다 딜러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까지 이어지면서 현지 고객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제프 로젠 현대차 미국 딜러협회장 겸 로젠 오토모티브 그룹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서면 인터뷰에서 “현대차는 최근 5년간 미국에서 세 번째로 빠르게 성장한 대중 브랜드”라며 “디자인, 기술, 전동화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은 현대차가 합리적인 가격에 혁신과 첨단 기술, 커넥티비티를 제공한다는 점을 더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딜러 네트워크의 변화도 현대차의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았다. 로젠 회장은 현대차가 ‘소수 정예화 및 고도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 최근 5년간 딜러 파트너당 판매량이 6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500개 이상의 딜러가 매장 시설 개선을 완료했으며, 전체 딜러의 74%가 현대차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현대차의 목표는 단순한 가성비 브랜드를 넘어서는 것”이라며 “제품 경쟁력과 고객 경험, 장기적인 신뢰를 통해 가치와 가격을 인정받는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로는 팰리세이드를 꼽았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XRT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상품 구성을 갖춘 데다 넓은 실내 공간과 고급 사양, 안전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로젠 회장은 “팰리세이드는 품질, 가치, 디자인의 조화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미국 시장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1~9월 현대차의 미국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전체 판매에서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7%까지 확대됐으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합친 전동화 모델 비중은 33%에 달했다. 로젠 회장은 “미국 고객들이 차량을 선택할 때 월 납입금과 연비, 유지보수비, 수리비 등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을 꼼꼼하게 따지고 있다”며 “하이브리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현실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내년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투싼’에 대해 로젠 회장은 “투싼은 젊은층부터 자녀를 둔 가족, 은퇴 후 부부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차체 크기와 공간, 디자인, 성능, 연비의 균형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싼타페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도 미국 판매 확대의 주요 카드로 꼽았다. 현대차의 첫 EREV는 600마일(약 960㎞)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며, 동급 전기차보다 배터리 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과 세제 혜택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로젠 회장은 “고객이 자신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뉴욕=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제네시스와 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의 주요 미술관들과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예술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세계 최대 규모 미술관 중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2024년 5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선정된 작가의 대규모 설치 작품을 미술관 정면 외벽인 파사드에 선보이는 현대미술 프로젝트다. 제네시스와의 협업은 올해로 세 번째다. 첫해인 2024년에는 한국 작가 이불의 ‘Long Tail Halo’, 지난해에는 미국 원주민 출신 작가 제프리 깁슨의 ‘The Animal That Therefore I Am’을 선보였다. 올해는 중국 베이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 리우 웨이의 작품이 지난달 17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리우 웨이는 사진과 회화,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동시대 사회를 탐구해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파편화·변형·재생’을 주제로 대형 조각 4점을 선보이며, 내년 6월 8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2일(현지시간) 찾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건물 정면 상단의 네 개 벽감(벽면을 오목하게 파서 만든 공간)에 작품이 설치돼 있었다. 높이 약 5m인 작품 두 점과 약 3.5m 높이의 작품 두 점이 고풍스러운 외벽과 대비를 이루며 뉴욕 거리에서 눈길을 끌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 벽감은 1902년 미술관이 완공될 당시 고전 서양 조각상을 설치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실제 작품이 들어서지 못해 100년 넘게 비어 있었다”며 “2019년 파사드 커미션을 시작하면서 동시대 작가들의 대형 조각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벽감의 폭과 형태에 맞춰 작품을 제작해야 하는 데다 미술관 건물뿐 아니라 뉴욕이라는 도시 공간과도 어울려야 해 작가에게 상당한 도전”이라며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야외에 설치되는 만큼 뉴욕의 겨울 등 다양한 기후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유리섬유 구조와 금속 등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한 점의 무게가 약 2t에 달한다. 현대차도 뉴욕 주요 미술관과 협업하고 있다. 맨해튼의 현대미술 전문 미술관인 뉴 뮤지엄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현대차가 후원하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호 추 니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시리즈는 서로 다른 지역의 미술 기관이 공동 연구와 신작 제작, 전시 등을 진행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뉴 뮤지엄과 울산시립미술관이 협력해 뉴욕과 울산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싱가포르 출신 작가 호 추 니엔의 신작 ‘P for Power: Up Down’을 미술관 유리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선보이며, 전시는 내년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현대차는 2024년 뉴욕 휘트니 미술관과 10년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휘트니 비엔날레’를 후원하고 매년 미술관 야외 전시장에서 신규 프로그램 ‘현대 테라스 커미션’을 선보이고 있다.뉴욕=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