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 반도체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제재가 심해지면서 수혜를 받고 있음
마이크로LED : 한국의 대표 글로벌 전자기업으로 2021년 CES 본격 개막에 앞서 "퍼스트룩" 행사를 통해 마이크로 LED TV를 공개함
차량용반도체 : 전기 자율차용 5나노미터 프로세서의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며, NXP·인피니언·STM 등 시스템 반도체 기업 인수 추진설이 나오고 있음
공기청정기 : CE 부문 내 생활가전 사업부를 통해 다양한 공기청정기 제품군을 생산 및 판매
고령화/노인복지 : 2013년 미국 CT업체 뉴로로지카 인수 등 M&A를 통해 의료기기사업 확장 중이며 삼성메디슨과 함께 AI 기술이 적용된 영상진단기기 제품군을 공개
온디바이스AI : 온디바이스AI를 탑재한 갤럭시 시리즈 출시, 온디바이스AI에 특화된 LLW DRAM 양산 예정
데이터센터 : 고용량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서버 솔루션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글로벌 대형 클라우드 및 AI 데이터센터 업체에 공급 실적 존재
NPU : 자체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에 NPU를 내장하여 AI 기능 처리를 강화하고 있는 기업. 최신 엑시노스에는 2개 이상의 NPU 코어가 탑재되어 AI 카메라, 음성인식, 실시간 번역 등 스마트폰 기반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스마트폰뿐 아니라 AIoT, 스마트가전, 웨어러블 등 전 분야로 NPU 기술을 확장 중임
액침냉각 : 자사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기술 검증 진행 중. AI 서버 발열 대응을 위한 냉각 솔루션 도입 검토 및 2상 액침냉각 기술 개발
삼성전자 회사 정보
시장
시가총액
기업순위
주식수
외국인 비중
산업군
세부 산업군
52주 최고
52주 최저
kospi
13,124,895억
1위
5,846,278,608
49.14%
하드웨어/IT장비
반도체/반도체장비
229,500
53,700
삼성전자 기업 개요
삼성전자는 1969년 설립된 기업으로 반도체, 전자 제품 제조·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삼성전자로지텍, 삼성전자서비스, 삼성디스플레이, 스테코, 삼성메디슨 등이 있다. 주요 매출은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IM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반도체, CE 부문이 뒤를 잇고 있다. TV, 스마트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 등에서 글로벌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메타버스와 로보틱스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M&A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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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사진) 산업통상부 장관이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에 대해 “삼성전자의 이익을 경영진과 노동자만의 결실로 볼 수 있는가”라며 “현 단계에서 어느 정도 이익을 누릴지, 미래 세대의 몫이자 미래 경쟁력을 위해 남겨둘지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이 국가 전체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노사에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 것이다.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파업은 상상조차 하지 못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올해 영업이익의 15%인 약 40조원을 성과급으로 나눌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김 장관은 삼성전자가 국가 공동체 차원의 자산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결실에는 수많은 (국가적) 인프라와 협력업체, 400만명이 넘는 소액 주주와 8% 가까운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 등이 연결돼 있다”며 “회사에 이익이 났으니까 회사에 있는 사람들끼리만 그 이익을 나누면 되는 건지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미국 인텔과 일본 반도체 기업의 전례를 거론하며 대규모 투자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반도체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산업이지만, 그 격차는 지속해서 좁혀지고 있다”며 “한번 밀리면 인텔이나 일본처럼 회복이 어렵고 회복하지 못한 채 끝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경쟁력과 현재 이익 사이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노사가 충분히 감안해 현명한 판단을 해 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세종=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한국 증시 시가총액이 6100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 6500포인트를 건너뛰고 6600선에 직행했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리스크가 완화하고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 랠리가 더해지며 최고 기록을 빠르게 갈아치우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칠천피(코스피 7000)도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전망한다.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9.40포인트(2.15%) 오른 6615.0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57.97포인트(0.90%) 오른 6533.60으로 시작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오전 10시3분쯤 6600선을 터치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였지만 장중 6657.22(1.32%)까지 치솟았다. 장중 최고점 기준으로 코스피 7000까지는 약 342포인트만 남겨뒀다. 코스닥도 이날 22.34포인트(1.86%) 상승한 1226.18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4일 25년 만에 1200선을 돌파한 뒤 2거래일 연속 1200선을 사수했다.한국 증시는 역대 최대치에 이르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총은 약 5421조6000억원, 코스닥 약 679조5000억원, 코넥스는 3조6000억원으로 전체 시총이 약 610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4077조7000억원었던 한국 증시 시총은 4개월도 안 돼 2000조원이 늘었다. 1년 전(약 2463조4000억원)보다는 약 2.5배 급증했다.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약 7168억원, 1조181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약 1조8340억원을 순매도했다.중동 지역 긴장감이 누그러진 가운데 기업 실적 모멘텀까지 가세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흐름은 이렇다. 지난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불발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화 협상 의사를 내비쳤다. 종전 의지를 계속해서 보이는 형국이다. 이번 주 예정된 미국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도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미국 빅테크의 호실적은 한국에서 반도체주 중심의 상승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M7(매그니피센트7)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이 세계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이날 코스피도 반도체와 전력기기가 상승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5.73% 상승한 12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31만7000원까지 오르며 첫 130만닉스를 찍었다. 삼성전자도 2.28% 오른 22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반도체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26.4% 급등했다. 전력기기 업종에서는 LS일렉트릭(12.80%), 효성중공업(10.95%) 등이 크게 올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28일은 최근 국내 증시를 이끈 전력기기, 2차전지, 건설 업종 주도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됐다”며 “실적 모멘텀에 지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불장에 빚투(빚으로 투자) 자금도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5조463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 지난 23일 역대 처음 35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고점을 높였다.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반도체 산업에서 성과급은 늘 뜨거운 쟁점이다. 호황기에는 축제의 언어가 되지만 불황기에는 가장 먼저 터지는 불만의 진앙이 된다. 실적이 좋으면 누가 얼마만큼 기여했는지를 두고 목소리가 커지고, 실적이 꺾이면 회사가 어려운데 어떻게 더 주느냐는 논리가 힘을 얻는다. 해마다 같은 논쟁이 반복되는 이유는 성과급이 단순한 보상 제도가 아니라 업황과 비교 심리에 따라 흔들리는 감정의 변수가 됐기 때문이다.지금 한국 반도체 업계가 그렇다. 최근 삼성전자 노조는 SK하이닉스와 유사한 수준의 성과급 체계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미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삼고 개인별 산정 금액의 80%는 해당 연도에 지급하며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나누는 구조를 마련했다. 삼성 노조가 사실상 하이닉스처럼 해 달라고 요구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성과급 갈등은 흔히 얼마를 더 줄 것인가의 싸움처럼 보이지만, 본질은 무엇을 기준으로 나눌 것인가에 더 가깝다. 많이 줘도 산식이 불투명하면 억울함은 남고, 적게 줘도 기준이 납득되면 불만은 줄어든다. 특히 반도체처럼 설계, 공정개발, 생산, 설비, 품질, 영업이 웨이퍼 위 수백개 공정처럼 촘촘히 맞물린 산업에서는 성과를 한 줄 계산식으로 잘라내기 어렵다.더 큰 문제는 비교의 기준이다. 우리 회사의 상황과 현실보다 옆 회사의 성과급 ‘숫자’가 더 크게 들리고 보이는 순간, 기존의 성과급은 ‘당근’이 아니라 ‘의혹’으로 바뀐다. 구성원들이 회사의 산식보다 하이닉스의 공식을 더 공정한 기준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면 문제는 금액이 아니라 신뢰의 기준이 흔들리고 있다는 데 있다.인텔의 전설적 경영자 앤디 그로브는 ‘성공은 안일을 낳고 안일은 실패를 부른다’고 했다. 반도체 산업만큼 이 경고가 차갑게 들어맞는 분야도 드물다. 오늘의 호황은 내일의 상수가 아니다. AI 열풍도, 메모리 반등도, HBM 우위도 영원하지 않다. 호황의 과실을 그해 현금으로 모두 털어 넣으면 기업은 다음 불황을 버틸 체력을 스스로 깎아 먹게 된다. 반대로 미래 투자를 이유로 보상 원칙을 닫아걸면 인재는 회사를 함께 성장할 공동체가 아니라 불투명한 계산기로 보기 시작한다. 많이 주느냐 적게 주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왜 이만큼 주는지를 끝내 설명하지 못할 때 갈등은 더 커진다.해법은 분명하다. 첫째, 성과급 산식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영업이익, 사업부 실적, 개인 기여, 미래 투자 여력이 어떤 비중으로 반영되는지 구성원이 알아야 한다. 둘째, 보상 구조를 단기 현금 중심에서 장기 성과 연동형으로 바꿔야 한다. 주식, 이연성과급, 장기 인센티브를 함께 설계해야 업황의 진폭을 버틸 수 있다. 셋째, 호황과 불황 모두에 적용되는 상설 원칙과 완충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잘될 때마다 기준을 바꾸고 어려울 때마다 희생을 요구하는 관행으로는 같은 갈등만 되풀이될 뿐이다. 넷째, 경쟁사와의 비교를 피할 수 없다면 오히려 그 비교에 답할 수 있는 논리를 회사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납득 가능한 공식은 불만을 없애지는 못해도 불신이 폭발하는 속도만큼은 늦출 수 있다.반도체 공정에서는 보이지 않는 먼지 한 점이 수율을 흔든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보상이 매년 협상의 우발적 산물로 보이면 구성원은 실적보다 줄다리기에서 답을 찾게 되고, 그 순간 기술 조직의 에너지는 혁신이 아니라 눈치 보기에 소모된다. 보상의 원칙이 흔들리면 보상 그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결국 남는 것은 보상의 액수보다 불공정이라는 주홍글씨만 남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주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게 나누느냐의 문제다. 공정한 룰과 예측 가능한 성과급 기준이야말로 기업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다.황용식세종대경영경제대학장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범용인공지능(AGI) 시대가 5년 내 도래해 산업혁명보다 10배 더 크고 빠른 파급력을 가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허사비스 CEO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엄청난 변혁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이 시대 전환이 가지는 다양한 도전 과제를 잘 헤쳐나가고 해결한다면 과학 발전의 황금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허사비스 CEO는 ‘알파고’로 인공지능(AI) 혁신을 이끈 인물이다. 단백질 구조 예측 모델 ‘알파폴드’를 개발해 그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공로로 2024년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허사비스 CEO는 호텔을 둘러보며 “이 장소는 10년 전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대국을 펼쳤던 의미가 큰 장소”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허사비스 CEO는 알파고와의 대국이 AI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고 평가했다.그는 이어 한국의 AI 역량과 관련해 “AI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IST) 등 우수한 대학과 연구진은 물론 반도체부터 로보틱스까지 탄탄한 AI 산업 기반을 갖췄다”고 강조했다.허사비스 CEO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전자 등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며 국내 주요 기업과의 회동 계획도 밝혔다. 업계 안팎에선 허사비스 CEO가 ‘안드로이드 동맹’인 삼성전자와 스마트폰·반도체 등 전 제품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과기정통부와 구글 딥마인드는 과학기술 AI 공동 연구를 비롯해 AI 인재 양성, 책임 있는 AI 활용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 ‘K-문샷’과 관련해 구글 딥마인드와 기술·인프라·연구자 교류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협력 기반도 모색할 방침이다.배 부총리는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국가과학AI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연구와 협력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최근 앤트로픽의 ‘미토스’ 모델 사례에서 보듯 AI가 해킹·보안 영역까지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AI 사용을 위해서도 구글 딥마인드와 공동 연구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삼성전자가 국가 공동체의 자산임을 강조하며 노사 양측에 성숙한 결단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결실에는 수많은 인프라와 협력 기업, 400만명이 넘는 소액 주주와 국민연금(지분 약 7.8% 보유)을 포함해 지역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