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 해저 광케이블 건설 전문업체로 대형 수주 선박 센서 수리 작업, 헤저케이블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LS마린솔루션 회사 정보
시장
시가총액
기업순위
주식수
외국인 비중
산업군
세부 산업군
52주 최고
52주 최저
kosdaq
9,310억
67위
32,668,854
2.00%
건설/인프라
건설
33,800
9,918
LS마린솔루션 기업 개요
KT서브마린은 해저통신/전력케이블 건설과 유지보수사업, 해저파이프라인 설치/매설, 특수케이블 설치/유지보수, 탐사 등 Offshore사업, 해상구조물 제작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유지보수, 건설공사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신규 전력케이블 건설시장이 활발한 동남아시아와 국제적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과 발 맞추어 정부의지를 통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 중에 있는 대만시장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수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이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를 연이어 따내며 해저케이블 시공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은 이달 초 전남 영광군 인근에서 추진되는 안마해상풍력과 94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부터 풍력단지와 육지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포설 및 시공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의 약 72%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일 해상풍력 기준 역대 최
이재명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RE100 산단은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산업단지인데요.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풍력과 배터리 ESS 관련 기업들의 일감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 고영욱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고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첫 브리핑 내용이 RE100 산단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뭐라고 언급했나요?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오는 9월 정기국회 통과가 목표입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RE100 산단을 최우선 정책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정책실장의) 첫 브리핑 주제로 삼은 건 이 과제가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 균형발전이란 핵심 국정 철학과 맞닿아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후보지에 대해 “해상풍력과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가 많이 발전된 서남권과 울산 정도가 산단 조성에 유리한 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보고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교육 정주 여건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산단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전기료 할인 혜택도 검토하라
전선업계 1위인 LS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서남해안 일대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공급·시공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수주 행진이 현 정부의 역점 사업이자 총사업비가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수주를 앞둔 전초전 성격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LS마린솔루션은 지난 9일 전남 신안에 있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시공 부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 우이도 인근 해역에서 390메가와트(MW) 규모로 추진되는데 올해부터 착공해 2027년 해저케이블 시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앞서 지난 8일에는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각각 전남 영광 안마도 인근 해역에서 추진되는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공급·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이 해저케이블 공급을 맡고 LS마린솔루션이 풍력단지와 육지 사이 해저케이블 포설(시공)을 맡는 형식이다. 지난달에는 LS전선이 총 1기가와트(GW)급 규모로 국내 해상풍력 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는 등 두 달 새 LS 계열사들이 무려 3건의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사업을 따낸 것이다.LS 측은 해저케이블 공급과 시공 측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사업 수주 배경으로 꼽는다. 특히 해저케이블의 생산과 포설을 계열사들이 패키지로 진행하는 ‘턴키(일괄공급) 솔루션’을 그룹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주에서 전남으로 이어지는 HVDC(고전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시공 경험은 국내 업체 중 LS만 갖고 있다.LS 측은 이런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역점 사업으로 꼽히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2030년 구축을 목표로 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호남의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해저케이블을 통해 수도권의 산업단지로 보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총사업비가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LS전선 관계자는 11일 “정부의 세부적 사업 계획이 정해지는 대로 그에 맞춰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선업계 2위인 대한전선 역시 충남 당진에 2027년 가동을 목표로 HVDC 케이블 생산 공장을 짓고 있어 사업 윤곽이 나오면 사활을 건 수주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