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의 기타대출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대출 목표액을 초과하면서 한여름에 대출 한파가 불어닥칠 상황으로 내몰렸다. 지난달 은행권이 자율규제 차원에서 신용대출 및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줄이기 전에 '빚투' 막차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뱅 3사는 금융당국에 제출한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기타대출은 6월 말까지 9221억원이 늘어 상반기 목표치(2611억원)를 253.2% 초과했다. 특히 6월 한 달 간 5837억원이나 급증해 올해 내줄 수 있는 대출잔액이 약 2200억원 밖에 남지 않았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액 전액을 기타대출로 설정했다.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국내증시코스피지수는 0.74% 상승한 6797.70에 마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조6299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2176억, 1조3963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91
제외 대상 최대 1개로 줄이기로A씨는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해당 은행과 연계한 신용카드를 40만원 이상 사용하는 조건으로 금리를 감면(0.2%포인트)받기로 했으나 ‘카드 연회비’가 실적에서 제외돼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가계대출 이용 시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카드 이용 실적’ 조건이 단순해진다.금융감독원은 22일 “소비···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현금지급기. 연합뉴스A씨는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해당 은행과 연계한 신용카드를 40만원 이상 이용하면 금리 감면(0.2%)을 받기로 했으나 ‘카드 연회비’가 사용 실적에서 제외돼 혜택을 받지 못했다.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가계대출 이용 시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카드 이용 실적’ 조건이 단순해진다.금융감독원은 22···
올해 하반기부터 은행 대출 금리감면을 받기가 한층 쉬워진다.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카드 이용실적으로 인정되고, 금리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는 카드 이용 항목도 대폭 줄어든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소비자가 보다 쉽게 대출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카드 이용실적 조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카드 이용실적 제외 대상은 은행별 4~8개 수준에서 카드론이나 후불교통카드 등 1개 수준으로 최소화된다. 신한·우리·하나은행은 카드 이용금액을 모두 실적으로 인정하고, 국민·농협·기업·SC·iM·부산·경남·전북·광주·제주은행은 카드론만, 수협은행은 후불교통카드만 제외한다.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카드 이용실적으로 인정된다. 그동안 일부 은행은 체크카드를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거나 신용카드보다 낮은 수준의 금리감면을 적용해 왔다. 카드 할부 이용자의 불이익도 개선된다. 지금까지는 일부 은행이 할부 결제 금액을 결제한 달에만 실적으로 반영했지만, 앞으로는 할부 기간 동안 나눠 인정한다. 예를 들어 매월 6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조건에서 360만원을 6개월 할부로 결제하면 매달 60만원씩 이용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금리감면 조건 안내도 강화된다. 은행은 대출약정서와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카드 이용실적 산정 방식과 실적 제외 대상 등을 쉽게 안내하고, 장기대출 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정기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개선안은 은행별 준비를 거쳐 신규 대출 고객부터 9~10월 중 순차 시행된다. 기존 대출 고객은 10월 이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대출 금리 감면 체계의 투명성을 높여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분쟁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