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본격적인 'AI 전환(AX)'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KT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은행 업무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방은행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직원들이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구축을 완료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가 전기·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운수업계를 대상으로 구매융자 사업을 펼친다. 수억 단위의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전기·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운수업계의 초기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수소버스 구매융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예산은 735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전기·수소버스 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 융자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존 보조금 지원과는 별도로 구매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조달을 뒷받침해 운수업계의 전기·수소버스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버스 판매가격은 6억원에서 8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국비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합치면 대략 3억원대다. 실제 차량 구매 가격은 3억원에서 5억원 사이란 의미인데,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기·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면서도 운수업계의 초기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기·수소버스 구매융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보조금 지원과는 별도로 구매 단계에서 융자 지원을 통해 초기 구매 시점에 집중되는 비용을 분산함으로써 사업자의 현금흐름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관련해 총 73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다. 차량 1대당 최저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3년의 거치기간과 5년 또는 7년의 상환기간 기후부 고시금리를 적용한 융자를 지원한다. 예컨대 올해 1분기 고시금리는 2.01%다. 대출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된 시중은행 14개사(광주은행, 경남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아이엠뱅크, 부산은행, 한국산업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를 통해 우선 추진한다.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오는 25일부터 별도 공고를 통해 일주일간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전기·수소버스를 구매하려는 구역·노선·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업자로, 신청은 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https://ecosq.or.kr)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요건 확인과 평가를 거쳐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면, 금융기관 검토를 거쳐 대출이 실행되도록 운영한다. 기후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3월부터 분기별로 사전 사업 공고 및 융자 신청 접수를 추진해 운수업계가 도입계획을 사전에 세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와 세부 운영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3월 중순부터 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산 5조원이 넘는 SBI저축은행, 오케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 대형 저축은행의 자본·소유·건전성 규제가 은행 수준으로 대폭 강화된다. 대형 저축은행은 이미 제주은행의 자산규모 7조원보다 덩치가 커졌는데도 느슨한 규제를 받고 있다는 지적에 다른 것이다. 이와 동시에 주식 투자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로 현행 대비 2배 확대하고, 중견기업 대출을 중소기업 의무 대출 실적으로 인정해 저축은행의 '생산적 금융' 역할은 더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저축은행 건전성 발전방안을 확정해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저축은행 CEO(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안은 자산규모별로 건전성과 지배구조, 영업 규제를 차등 적용하는 한편 지역·서민금융 역할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