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저는 이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저는 이번 투자는 실패했습니다. ESS 뷰는 유지하되 전략을 전환합니다) - 회사는 좋죠. 기업의 문제가 아닙니다. 외인의 비중이 5프로 이기 때문이죠. - 외인이 매력을 못느끼나? 그것도 아닙니다. 바로 유통주식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LG엔솔의 경우 지분구조가 7~80프로가 'LG화학'의 소유입니다. 나머지 20프로의 물량으로 거래를 해야하는데 , 이것이 유통주식수량입니다. 즉 사고싶어도 물량자체가 잠긴 물량이죠. -(중요*)따라서 외인은 매수가 어렵고, 기관이 조금만 매수하면 가격이 튑니다. 이를 보고 개인이 신용으로 추격 매수합니다. -> 받쳐줄 외인이 없기때문에 신용 반대매매 나옵니다. 하락합니다. 개인의 힘으로는 주가를 받칠수 없습니다. 화학과 같이 올라가지만, 하락에는 크게 출렁입니다.개인신용 반대매매 나오니까요
- 이 문제는 예전부터 부각되어있던 문제입니다. 저역시 이문제를 알고 있었고 매수를 늘 꺼려왔습니다. 하지만 ESS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습니다. 이번엔 다르겠지 개선 되겠지 하면서 매수했던 것이 패착입니다. - 물론 분할매수원칙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양을 매수한것은 아니고, 10%에서 손절합니다. ESS에 대한 뷰는 바뀐게 아니기 떄문에, LG엔솔을 매도한 물량만큼 LG화학과 삼성SDI에 8:2로 전환 매수하였습니다.
요약: 구조적 문제는 기업 가치로만 극복할 수 없습니다. 외인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번 실패로 다시 곱씹은것은 회사 좋다고 다가 아니라는 것. 하지만 ESS 섹터 자체에 대한 믿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더 안정적인 구조로 방향을 틀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