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출발…트럼프 관세 경계 속 실적 시즌 대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고율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뉴욕증시는 혼조로 장을 출발했다. 다만 시장은 해당 관세가 협상을 통해 낮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14일(현지시간) 오전 9시 33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8포인트 하락한 44,323.2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9.76 포인트(0.16%) 내린 6,249.99에 움직이고 있는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2.10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