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즘에 공매도까지, 방전된 이차전지 ETF

이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더해 공매도 재개까지 겹치면서 이차전지주들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공매도 재개로 이달까지 이차전지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지난달 23.2% 하락하며 전체 ETF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