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국내증시코스피지수는 1.52% 상승한 4525.48에 마감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5963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02억, 664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4457계약 순매
2025년은 전 세계 우주 산업의 주도권이 국가에서 민간으로 움직인 한 해 였다. 미국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블루 고스트’는 민간 역사상 두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해 달 뒷면 탐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재사용 발사체를 활용한 비용 혁신으로 우주 상업화의 문 또한 열렸다. 한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한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민간이 이끄는 우주산업과 우주경제 개발은 앞으로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기업가치가 8000억 달러(약 1200조)에 달하는 거대 공룡 스페이스 X가 상장을 앞두고 있고 국내 최초의 상업 발사체 ‘한빛-누리’ 역시 첫 발사의 실패를 디딤돌 삼아 재도약에 나선다.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글로벌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올해 하반기 역대급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예고한 상태다. 머스크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엑스(X) 계정에서 스페이스X의 상장 계획을 보도한 기사를 두고 “정확하다”는 반응을 남겼다. 스페이스X가 IPO를 통해 확보할 자금은 약 300억 달러(약 43조4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IPO로 조달한 290억 달러 기록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목표 기업가치는 최대 1조5000억달러다. 스페이스X가 성공적으로 상장하면 우주항공 산업 전반의 가치가 재평가되며 본격 우주 경제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스페이스X가 IPO 카드를 꺼낸 이유는 우주 AI 데이터센터, 화성 탐사 등 신사업에 드는 천문학적 규모의 추가 비용 마련을 위해서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위성을 AI 컴퓨팅 탑재체로 개발해 데이터센터처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주 공간은 365일 태양광에너지 발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낮은 온도로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냉각 장치 또한 적용할 필요가 없어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2027년에는 지구와 화성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발사 윈도우’가 열린다. 이 시기에 맞춰 화성 탐사선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올해 겨울까지 출발 준비를 마쳐야만 한다.스페이스X가 몰고 온 파장에 경쟁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은 지난해 11월 대형 재사용 로켓 ‘뉴 글렌’ 회수에 성공했다. 2015년 스페이스X가 ‘팰컨9’ 로켓을 처음 회수한 후로 10년 동안 지켜온 독점 체제를 깨뜨린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화물용 달 착륙선 ‘블루문 마크1’로 NASA 장비를 수송, 향후 유인 달 착륙선 계약에서 유리한 위치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X보다 앞서 나스닥 상장을 마친 우주항공 개발 기업 로켓랩에게도 2026년이 중요한 분기점이다. 그동안 소형 위성 발사체 ‘일렉트론’에 집중해온 로켓랩은 올해 중형 재사용 로켓 ‘뉴트론’을 첫 시험 발사할 예정이다.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에서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거대 기업이 초창기 무수한 실패 위에 기반을 다진 것처럼 시행착오 속에서도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달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자체 개발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했다. 한빛-나노는 국내 최초로 우주항공청의 민간 상업 발사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이륙 30초 만에 궤도를 이탈했고 분리된 발사체가 지상으로 낙하하며 우주행에 실패했다. 이후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가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사 실패 원인을 분석 중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두 번째 발사를 검토하고 있다.또 다른 우주 스타트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메탄 기반 액체연료 로켓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메탄은 그을음이 거의 없어 엔진 청소가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연소 시 오염물질이 적게 나와 이상적인 재사용 발사체 연료로 평가된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35t급 재사용 메탄 엔진 개발 사업에 현대로템, KAI, 대한항공과 함께 컨소시엄 주역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 우주수송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다만 발사체 개발에는 아직 진통을 겪고 있다. 2024년 자체 개발한 준궤도 시험발사체 ‘BW0.4(블루 웨일 0.4)’를 제주도 해상발사플랫폼에서 쏘아올릴 예정이었지만 내부 결함 문제로 발사가 계속 미뤄지는 상황이다. 해상발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사체가 5개월 이상 바다 환경에 노출되며 내구성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의 경우 아직 민간 기업이 발사체를 쏘아 올릴 수 있는 지상 발사장이 없다.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전용으로 쓰고 있다. 이노스페이스가 브라질까지 건너가 발사를 시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우주 산업은 성과를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국내 민간 우주 기업은 정부의 투자와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도 민간 우주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올해 ‘뉴스페이스 펀드’ 사업에 예산 1000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35억원에서 약 28배 증액한 규모다. 여기에 민간 출자 자금이 더해지면 최종 지원 규모는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 민간 발사장이 완성되기 전까지 나로우주센터 시설과 부지 등을 공유하는 수 있도록 관련 절차도 논의 중이다. 아울러 기업이 개발 중인 발사체 엔진을 시험할 수 있는 엔진연소 시험시설 구축도 올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박선영 기자 pomme@kmib.co.kr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지수코스피지수는 1.52% 상승한 4525.48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베네수엘라 공습 속 에너지주 강세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4446.08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낙폭을 키웠고, 4395.0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줄여나갔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다. 장 막판까지 상승폭을 키워 결국 장중 고점인 4525.48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개인 순매수 및 SK하이닉스(+4.31%)
한화자산운용이 우주항공 테마 확산과 함께 ‘PLUS 우주항공&UAM’ ETF(상장지수펀드)의 성과가 부각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PLUS우주항공&UAM ETF의 수익률은 최근 1개월 35.36%, 1년 106.17%이며, 3년 수익률은 225.95% (1월 2일 기준)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성과는 각 5.11%, 76.49%, 90.30%로, 지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특히, 우주 관련 국내 상장 ETF 중 전 구간 누적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ETF는 ‘P
스페이스X IPO 등으로 우주항공 주목 한화자산운용은 PLUS 우주항공&UAM ETF(상장지수펀드)의 1년 수익률이 100%를 넘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PLUS우주항공&UAM의 1개월 수익률은 35.36%다.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106.17%와 225.95%다. 해당 ETF는 일주일부터 최근 3년까지 전 구간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주 관련 국내 상장 ETF 중 전 구간에서 수익을 낸 ETF는 PLUS우주항공&UAM이 유일하다. 한화자산운용은 스페이스X IPO(기업공개) 추진 기대감 등으로 글로벌 민간 우주산업 성장 가능성이 커지자 PLUS우주항공&UAM의 수익률이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위성 관련 기업들이 상승했는데, PLUS 우주항공&UAM 내 관련 종목 비중은 41.4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