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는 1999년 04월 17일 설립되었으며, AI for Text사업과 AI for Video사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코난서치, 코난애널리틱스 등의 제품매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AI기술력을 항공·방산 분야에 접목하고 미래 전장 산업 성장 모멘텀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순차적인 관련 계약들이 체결될 예정이며, SK텔레콤과도 AI 전문 인력 교류 및 활용을 통해 다양한 AI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예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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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예지 기자] 정부가 범용 AI 챗봇 서비스를 보급해 ‘전 국민 1인 1 AI’ 시대를 연다. 이를 통해 누구나 AI 혜택을 누리는 ‘AI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5개 중점 과제 중 국민 체감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과제는 ‘모두의 AI 기본사회 실현’이다. AI 기본사회 실현…국민 누구나 쉽게 AI 활용할 수 있게 2026년 과기정통부 하반기 업무보고 / 출처=과기정통부 이번 정책의 핵심은 연내 한국 AI 모델을 활용해 범용 AI 챗봇 서비스를 토큰 비용이나 이용량 제약 없이 무료 제공하는 것이다. 내년에는 챗봇보다 진화한 ‘AI 에이전트’ 형태로 고도화해, 전 국민 1인 1 AI 에이전트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모두의 AI는 해외 AI 솔루션에 종속되지 않기 위한 ‘소버린 AI’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연내 글로벌 10위권 수준의 성능을 가진 국산 AI 모델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발판 삼아 향후 GPU와 데이터, 인재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최상위권 모델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사이버 보안 측면에서도 지난 7월부터 통신·플랫폼 등 국민 생활 기반시설의 취약점을 AI로 점검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향후 독자 모델을 기반으로 보안 특화 AI의 개발·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 생활과 밀접한 AI 서비스를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농축산물 가격비교, 국세상담, 국가유산 해설, SNS 유해정보 및 위기대응 관련 서비스 등 4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10개 서비스로 확대해 국민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국제기구와 함께 기후·보건·일자리 등 글로벌 난제를 AI로 해결하는 ‘AI 허브’를 국내에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중 입지를 선정한다.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과기정통부, 교육부, 노동부 등 12개 관계부처가 연내 514만 명에게 AI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과 공공의 AI 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을 구축하고,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다음 달 11일까지 사업자 공모 2026년 과기정통부 하반기 업무보고 / 출처=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지난 13일부터 사업자 공모를 개시했다. 다음 달 11일까지 사업자를 공모해 대국민 서비스 경험을 갖춘 기업 2~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1일 모두의 AI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에 부합하는 국산 AI를 50% 이상 활용해야 하며, 자사 모델 외 국산 모델 비중도 30% 이상으로 채워야 한다. 외산 모델은 필수 기능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9월 말 베타 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대국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사업에는 AI 모델과 플랫폼, 특화 서비스를 결합해야 하는 만큼 그룹사 간 협력뿐만 아니라 외부 AI 기업과의 연대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네이버와 카카오, 통신3사 등 국내 주요 AI 기업들은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과 AI 모델부터 서비스, 플랫폼 운영까지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한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언어모델 ‘솔라’를 기반으로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며, 엔씨소프트의 AI 자회사 NC AI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밖에도 와이즈넛, 솔트룩스, 라이너, 코난테크놀로지, 뤼튼테크놀로지스, 슈퍼브에이아이, 포티투마루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모두의 AI에 선정된 기업에 엔비디아 GPU(B200) 512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7년부터는 정부 예산을 통해 전 국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프라와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유인책이다. 또한 사업자는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확보되는 양질의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자체 수익 모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 협의 중…정부, ‘기본 기능은 계속 무료’ 3 일각에서는 실효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제시한 ‘이용량 제약 없는’ 무료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GPU 지원 계획은 수립됐지만 2027년부터 2030년까지의 지원 방식과 규모도 불확실한 탓에 기업들의 심리적 부담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보안 측면에서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을 때 민간 기업이 지게 될 리스크와 책임이 과도할 것이라 예상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재정 당국과 협의 중인 단계로 정확한 지원 규모나 방식은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2028년 이후에도 기본적인 AI 기능은 전 국민이 불편함 없이 사용하도록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자체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플랫폼 내에서 순환하는 자생적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자 AI 모델의 경쟁력에 대해 최동원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독파모 사업으로 1차 개발된 모델이 이미 AAII 평가에서 세계 3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미토스와 같은 프론티어 모델들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국내 역량을 집중해 어떤 방식으로 신속하게 추격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IT동아 김예지 기자 (yj@itdonga.com)
[IT동아 남시현 기자] AI 반도체 전문 기업 리벨리온과 AI 업무 자동화 솔루션 기업 CCK솔루션이 공동 사업화를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CK솔루션은 기업의 사무자동화용 AI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회계감사, 보조금 정산,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업무 전반에 필요한 시스템을 자동화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리벨리온의 하드웨어와 CCK솔루션의 프로그램이 결합된 ‘AI 풀스택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공공과 민간 전반의 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좌측)와 조현수 CCK솔루션 대표(우측) / 출처=리벨리온 CCK솔루션은 2021년 공인회계사 및 카이스트 출신 인력들이 공동 창업한 회계 특화 AI 스타트업이다. 2024년에 네이버 D2SF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프리-A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지난해에는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500억 원 가치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CCK솔루션은 지난해 투자 이후 5개월 간 4개의 상용 에이전트 AI를 개발할 정도로 개발에 속도를 붙인 상태며, 5천 억 이상 상장사 10개사 계약, 중견 회계법인 9개 사와 ERP 계약을 완료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CCK솔루션의 서비스가 구동 중인 모습 / 출처=CCK솔루션 주요 서비스는 ▲ 회계사 외부감사 업무 보조 자동화 솔루션 아씨오(Accio) ▲재무정보 분석 및 공정가치평가 자동화 솔루션 터미널 ▲ 자율 판단 및 실행까지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재무감사 솔루션 오딘 AI ▲ 글로벌 재무보고 표준 ‘XBRL’ 작성 및 검토 솔루션 디톡스 AI ▲ 공공 보조금 정산 검증 자동화 솔루션 그랜티 ▲ 조직 전용 폐쇄망 업무 환경을 연결하는 엑센트로 구성된다. 이중 그랜티는 지난해 2026 대한민국 AI 혁신조달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벨리온과 CCK솔루션이 협력하는 분야는 공동 사업화다. CCK솔루션의 여러 AI 서비스를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에서 구동하고, 도입을 원하는 고객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가의 GPU 대신 NPU를 활용함으로써 도입 비용은 절감하고, 전력 소모와 총소유비용은 줄이는 것이 목표다. 또한 GPU 대비 발열관리, 전력 소모가 유리하기 때문에 폐쇄망 혹은 보안 환경에서 물리적으로 AI를 보유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도 적합하다. 리벨리온 NPU가 탑재된 서버 랙 / 출처=IT동아 두 기업 간의 협력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회계, 금융 분야는 정형 데이터를 다루며, 디지털로 결과물이 구축돼 다른 분야보다 선제적으로 AI를 도입해 왔다. CCK솔루션은 표, 이미지에 대해서도 98%에 가까운 광학문자인식(OCR) 성능을 갖췄고, 현재도 수많은 회계 관련 자료들을 학습 중이다. 리벨리온 NPU를 통한 추론 작업이 멀티모달, 대규모 LLM 구동보다 안정적인 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므로 높은 작업 효율과 만족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국산 AI 생태계는 단일 기업의 역량을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각 분야에서 역량 있는 기업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완성된다"라면서 "CCK솔루션의 탁월한 AI 업무 플랫폼과 리벨리온의 검증된 AI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민간 및 공공 시장의 AI 전환 수요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픈소스 생태계와 별도로 버티컬 AI 전략 집중하는 리벨리온 리벨리온은 개발자들이 엔비디아에 의존하지 않고 NPU를 활용할 수 있도록 레드햇, 파이토치 등과 협력해 오픈소스 생태계를 꾸준히 지원 중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확실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버티컬 AI 기업들과 손을 잡고 있다. 버티컬 AI는 특정 산업군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AI를 의미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GPT, 제미나이 등의 범용 AI는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주제를 폭넓게 다루는데 버티컬 AI는 의료, 법률, 금융, 물류 등 정해진 분야에서 동작한다. 지난해 열린 APEC 경제 전시회 당시 김민석 국무총리(좌)가 루닛 부스를 방문해 서범석 대표(우)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었다 / 출처=루닛 전문 기업 입장에서는 범용 AI보다 버티컬 AI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범용 AI는 모든 분야와 주제를 다루는 만큼 전문 분야를 깊이 파고들수록 성능이 떨어진다. 반면 버티컬 AI는 대체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직접 AI를 구축하기 때문에 전문 기능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성능 역시 훨씬 우수하다. 실제로 CCK솔루션은 공인회계사 출신이 이끌고 있고, 의료 AI 솔루션 루닛도 의사 출신인 서범석 대표가 이끌고 있다. 리벨리온과 버티컬 AI 기업과의 협력은 ▲ 안정적인 산업 성공 사례 확보 ▲ 고부가가치 영역에서의 검증 ▲ 추론 비용과 전력 효율 극대화 입증 등의 효과가 있다. 리벨리온 입장에서는 이미 자체 분야에서 사업성을 검증한 기업들과 협력해 손쉽게 고품질의 도입사례를 구축하고, 협력 기업들은 값비싼 하드웨어의 총소유비용을 낮추고 최적화된 하드웨어 지원을 받는 것이다. 물론 두 기업 간의 합작품이 실제 도입으로 이어져야 효력이 있다는 점이 관건이다. 한편 리벨리온은 CCK솔루션을 포함해 AI 기반 암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루닛, 지식재산 데이터 및 특허 검색 기술 기업 워트인텔리전스 같은 버티컬 AI 기업과 손을 잡고 공동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또한 AI 모델 관리를 지원하는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업 베슬 AI, 텍스트 및 비디오 AI 기술력을 보유한 코난테크놀로지,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 에이전틱 AI 전문 기업 시즐과도 협력 관계에 있다. IT동아 남시현 기자 (s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