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의 치매 치료제 효과·부작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Neurophet AQUA AD Plus)'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110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혁신의료기기 확보다.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는 MRI(자기공명영상) 및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을 정량 분석,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투약 전반에 걸친 정밀한 뇌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설루션이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신속한 인허가와 건강보험 등재 과정에서 우선 검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특히 비급여 항목으로 빠르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고, 급여 전환 과정에서도 우선 심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뉴로핏 관계자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의 임상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게 됐다”며 “보험 등재와 연결될 경우 치매 치료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회사의 매출 기반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뉴로핏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및 종합병원과 '뉴로핏 스케일 펫'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뉴로핏은 공급과 함께 양 기관이 보유한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영상 및 뇌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분석 기술 임상 효용성을 검증하고 기술 상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 영상과 MRI로 방사성 추적자로 표식된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는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타우 단백질 △플루오로데옥시글루코스(FDG) △도파민 등 다양한 바이오마커들을 타깃으로 한다. 일정한 대사량을 가진 조직 섭취량을 기준으로 나머지 영역 섭취량을 표준화한 비율인 표준섭취계수율(SUVR) 값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이번 공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및 싱가포르 종합병원(SGH)과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뉴로핏은 제품 공급과 함께 양 기관의 뇌 MRI, PET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분석 기술의 임상 효용성을 검증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상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 영상과 MRI를 활용해 방사성 추적자(PET tracer)로 표식된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을 포함해 FDG(플루오로데옥시글루코스), 도파민 등 다양한 뇌 영상 바이오마커들을 타깃해, 일정한 대사량을 가진 조직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나머지 영역의 섭취량을 표준화한 비율인 SUVR(Standardized Uptake Value Ratio, 표준섭취계수율) 값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는 싱가포르 최초의 국립대학으로, 2025년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의 세계 대학 순위에서 8위를 기록했으며, 의료 중심 캠퍼스를 보유
뉴로핏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및 싱가포르 종합병원(SGH)과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뉴로핏은 제품 공급과 함께 양 기관의 뇌 자기공명영상(MRI) 및 PET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분석 기술의 임상 효용성을 검증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상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 영상과 MRI를 활용해 방사성 추적자(PET tracer)로 표식된 바이오마커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