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TF는 국내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하며,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여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는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지수로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2차전지(Secondary Batterry) 산업군 내 대표기업 10종목을 구성종목으로 하는 지수입니다.
소수 종목에 비중을 실어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주도주가 업종을 이끄는 상승장에서 일반 ETF에 비해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서다. 30일 한국경제신문보도에 따르면 신규 상장 ETF 중에서도 집중투자형 상품의 비중이 커지는 추세다. 분산투자로 안전성은 높였지만 주가 상승 때 수익률이 아쉬운 ETF의 특징을 집중 투자로 보완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최근 1주일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로는 16.08% 오른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를 꼽았다. 3위와 5위는 각각 9.98%, 8.47% 상승한 'TIGER 조선TOP10'과 'SOL조선TOP3플러스'가 차지했다. 최근 조선 업종이 미국과의 협력 기대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위 5개 종목 중 3개를 조선업 ETF가 차지했다. 반도체 ETF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삼성전자의 실제 비중을 절반 가까이로 높인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상품 수익률(7.27%)이 비슷한 유형의 'KODEX 반도체레버리지'(6.49%)보다 높았다.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권에도 집중형 ETF가 대거 올랐다. 10개 배터리 소재 회사에 집중하는
상반기 국내 증시를 이끈 '지금조방원(지주·금융·조선·방산·원자력)'에 이어 하반기에는 반바지(반도체·바이오·2차전지)가 업황 개선으로 주도주로 올라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KRX 반도체 지수는 3740.07포인트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 발표한 직후인 지난 4월9일 기록한 연저점 2819.19포인트에서 34.07% 상승했다. 반도체 지수 상승세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로 유입된 외국인 순매수 영향이다.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7월 한 달간 외국인은 삼성전...
이달 들어 2차전지주가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하며, 관련 종목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황 호재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초격차 배터리 기술로 경제를 재충전하겠다"는 발언에 따른 정책적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다.다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기초체력 기반이 아닌 순환매 영향에 따른 단기적 상승인 데다, 호재와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주가 향방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