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운용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김태원·윤장호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자산운용 시장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이제는 시장을 따라가는 회사가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데이터센터 분야를 1등 섹터로 굳히고 이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중장기 구상을 밝혔다. 윤 대표는 "임직원이 머물고 싶은 회사, 외부에서도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 개개인의 성장 경로를 넓히기 위한 '스토브리그' 제도 도입 계획" 등을 밝혔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코람코자산운용은 전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태원 부사장과 윤장호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 부문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신임 김태원 대표이사는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운용팀장과 리치먼드자산운용 투자운용본부장 등을 거쳐 2016년 코람코자산운용에 합류했다.김 대표이사는 화성 JW물류센터와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케이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