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2013년 11월 분할 설립된 기업으로 의약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완제의약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신약 및 개량신약,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우수한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표적항암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신약 등 다양한 신약개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출 2조원 시대를 눈앞에 둔 종근당이 타사 의약품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 비만약 '위고비'가 상반기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최대 매출 품목에 오른 가운데, 도입 상품 매출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러한 매출 구조는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신약 성과 가시화 전까지 원가와 투자 부담을 관리하는 것이 과제가 될 전망이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근당의 올해 상반기 매출 9..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커피를 고르듯 비타민과 유산균을 장바구니에 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 달치를 한꺼번에 사던 건강기능식품이 2500~5000원 안팎의 소용량 제품으로 쪼개지면서다. 약국이나 온라인몰을 찾아 계획적으로 구매하던 영양제가 이제는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편의점에서 필요할 때 한두 개씩 사는 ‘생활 소비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17일
편의점이 건강기능식품을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키우고 있다. 1주~1개월분 소용량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과 접근성을 앞세워 판매량을 늘리면서 건기식이 편의점의 주요 상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이를 바탕으로 판매 점포와 상품군을 확대하며 신선식품과 뷰티에 이어 헬스케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1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해 7월 전국 6000여개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넘어섰다. 올해 운영 점포를 2000여개 이상 추가할 계획이다. CU는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평균 5000원 이하로 구성해 건기식 구매 부담을 낮췄다. 가까운 점포에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려는 수요와 건강관리를 즐겁게 이어가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판매가 늘어
블랙록을 비롯한 글로벌 큰손들이 K바이오 지분을 잇달아 늘리고 있다. 임상 기대를 넘어 상업화와 현금창출 가능성이 투자 잣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바이오 투자가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HLB를 시작으로 유한양행과 알테오젠까지 잇달아 5% 이상 대량보유 공시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적극적으로 지분을 늘린 곳은 HLB다. 블랙록은 지난 3월 HLB 지분 5.01%를 처음 공시한 뒤 6월 6.05%, 이달 7.15%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달에만 147만주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총 보유 주식은 952만6000주로 늘었다. 유한양행에서도 매수세가 이어졌다. 블랙록은 지난 6월 유한양행 지분 5.07%를 신규 공시한 데 이어 이달 74만6000주를 추가로 확보해 지분율을 6.50%까지 높
[파이낸셜뉴스] 블랙록을 비롯한 글로벌 큰손들이 K바이오 지분을 잇달아 늘리고 있다. 임상 기대를 넘어 상업화와 현금창출 가능성이 투자 잣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바이오 투자가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HLB를 시작으로 유한양행과 알테오젠까지 잇달아 5% 이상 대량보유 공시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적극적으로 지분을 늘린 곳은 HLB다. 블랙록은 지난 3월 HLB 지분 5.01%를 처음 공시한 뒤 6월 6.05%, 이달 7.15%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달에만 147만주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총 보유 주식은 952만6000주로 늘었다.
유한양행에서도 매수세가 이어졌다. 블랙록은 지난 6월 유한양행 지분 5.07%를 신규 공시한 데 이어 이달 74만6000주를 추가로 확보해 지분율을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