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 의무화 온다'…70% 오른 밸류업 ETF 더갈까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이 연내 처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밸류업 ETF(상장지수펀드)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올해 들어 70% 가까운 수익률을 올리며 국내 테마펀드 수익률 1위로 부상한 밸류업 ETF들이 상법 개정안 모멘텀을 타고 추가 상승 기대까지 키우는 모습이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13종 밸류업 ETF의 순자산총액은 1조928억원이다. 올해 첫 거래일 5624억원에서 약 2배 증가했다. 밸류업 ETF 순자산은 지난 5월25일까지 6026억원으로 증가폭이 지지부진하다 코스피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지난달 25일 기준 9193억원, 지난 18일 1억946억원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