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 2차 전지 핵심 소재 관련 사업을 영위 중이며 특히 핵심 소재인 음극재, 양극재 두 가지 모두를 생산하여 주목을 받는 기업
자원개발 : 마그네사이트와 흑연 등 북한 내 광물 자원에 대한 사전조사와 마스터 플랜 수립하는 등 북한 광물자원 개발 준비 중. 2007년 정부 주도하에 추진된 단천지역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
2차전지-소재부품 : 2차 전지 핵심 소재 관련 사업을 영위 중이며 특히 핵심 소재인 음극재, 양극재 두 가지 모두를 생산하여 주목을 받는 기업
전고체배터리 : 전고체에 들어가는 인조흑연과 실리콘 복합제를 개발 중인 기업으로 삼성SDI, SK이노베이션에 배터리 재료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LG화학에 2022년까지 약 2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함
리튬 :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 보유 및 염수리튬 상용화 공장을 착공한 바 있음
포스코퓨처엠 회사 정보
시장
시가총액
기업순위
주식수
외국인 비중
산업군
세부 산업군
52주 최고
52주 최저
kospi
121,539억
46위
77,463,220
10.08%
소재
화학
255,899
95,478
포스코퓨처엠 기업 개요
포스코퓨처엠은 1971년 설립된 기업으로 이차전지소재사업, 첨단화학소재사업, 산업기초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피엠씨텍, 피앤오케미칼 등이 있다. 주요 매출은 에너지 소재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라임화성, 내화물 부문 매출이 뒤를 잇고 있다.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이차전지소재 분야 사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7월 증시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하반기 수혜 섹터’에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대(對)중국 반덤핑 이슈, 글로벌 IT 대기업의 투자 확대, 순환매 장세가 교차하면서 이차전지와 반도체가 동시에 주목받는 흐름이다. 이에 지난 18일(금) 방송된 한국경제TV 에서는 안인기(강호투자컨설팅) 대표와 송재호(와이즈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각각 2차전지와 IT 반도체를 다음 주 ‘내 마음속의 섹터’로 선정하고 전략을 공유했다. 안인기 대표는 “미국이 중국산 흑연에 93.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소재주들이 반사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며 “이는 단기 반짝 상승이 아니라, 순환매 구조 속에 2차전지가 다시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이어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등 대형 종목에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며 강세를 보였고, 리튬 가격 상승과 맞물린 하이드로리튬, 리튬포어스, 상보 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차전지는 계단식 우상향 흐름을 만들며 바닥을 찍고 턴어라운드하는 구간”이라며 “다음 주에도 강세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송재호 대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메리츠증권은 21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미국의 전기차 분야 정책 모멘텀 소멸에 연간 수요 역성장 우려가 높아진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매출 6609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8%, 71.7% 감소한 수치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부문에서 최종 고객사 GM의 FEOC 기준에 부합한 적격 전구체 채택 및 IRA 30
미국 정부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중국산 흑연에 93.5% 반덤핑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한국산 음극재가 반사이익을 얻을 거란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에서도 미국의 중국 견제 정책과 맞물려 컨테이너선 대형 수주 계약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전방위 ‘중국 때리기’가 일부 한국 기업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모양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음극재 원료인 중국산 흑연에 93.5%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 결정을 내렸다. 반덤핑 관세는 외국 업체가 정상 가격 이하로 제품을 수출해 피해를 주면 그 차액만큼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기존 관세에 반덤핑 관세까지 더해지면 중국산 흑연에 대한 최종 관세는 최대 160%로 치솟는다. 최종 판정은 올해 12월 5일에 나올 예정이다.그간 중국산 저가 공세에 밀렸던 한국산 음극재에는 이번 관세 조치가 기회라는 나온다. 중국산 음극재와 가격 경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음극재 출하량 상위 10개 업체는 모두 중국 기업이었고, 한국의 포스코퓨처엠이 11위였다.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극재를 대량 양산하는 기업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중국산 음극재를 대체 공급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으로 꼽힌다. 현재 아프리카 등 중국 외 국가에서 흑연 원광을 확보하고 구형 흑연(음극재 제조에 필요한 전 단계 원료)의 국내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인조 흑연은 국내 포스코 제철소의 공정에서 나온 코크스를 가공해 흑연 원료를 제조하는 등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중국이 장악하고 있던 컨테이너선 시장에서도 한국 기업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중국 제재 강화로 새 선박 도입을 검토하던 회사들이 중국 밖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 미국은 오는 10월부터 중국 국적 선박에 톤당 50달러, 중국 건조 선박에 톤당 18달러의 입항세를 매길 예정이다. 수수료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세계 10위 해운회사인 대만의 양밍은 최근 한화오션에 1만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7척 발주를 승인했다. 업계는 계약 금액을 13억 6000만~15억 3000만 달러(약 1조 9000억~2조 1300억원)로 추산한다. 선박은 2028년부터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중국 조선소들은 양밍이 중국에 신조선을 발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입찰제안서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그리스 선사 캐피탈 마리타임도 지난 4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컨테이너선 총 20척을 HD한국조선해양에 발주했다. 계약금액은 약 2조원 규모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일본 선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로부터 2조 40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8척 계약도 따냈다. 영국 해운사 조디악은 장금상선과 손잡고 1만3000TEU 컨테이너선 발주를 HD현대중공업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