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현물 가격은 북해산 원유를 기준으로 한 국제 원유 가격 지표로, 세계 원유 거래와 유럽·아시아 지역의 가격 기준으로 널리 활용된다. 가격이 오르면 원유 수요가 공급보다 강하거나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것이고, 내리면 경기 둔화나 공급 증가 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브렌트유는 OPEC+의 생산정책, 중동과 주요 산유국의 지정학적 상황, 세계 경기와 원유 수요, 재고, 달러 가치와 운송비에 영향을 받는다. 산유국 감산이나 분쟁으로 공급 우려가 커지면 상승할 수 있고, 수요 전망이 약해지면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국제유가, 정유·화학·항공·해운 업종과 국내 물가를 분석할 때 브렌트유 가격은 중요한 기준이다.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유가 상승은 수입물가와 기업 비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원/달러 환율도 함께 확인해야 실제 부담을 판단할 수 있다.
[미국-이란 전쟁] WSJ "트럼프, 핵 협상 없이도 이란전 승리 선언 가능하도록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핵 협상을 성사시키지 못하더라도 이란 전쟁 승리를 선언하고 전쟁에서 발을 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익명 소식통들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 시점에서 이란 전쟁 승리를 선언할 수 있도록 지난 몇 주 간 준비 작업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또 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고위 참모진과 회의에서 이란과 핵 협상이 타결되지 않더라도 이란 전쟁에서 철수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란이 △이란에 대한 위협과 모욕 중단 △이란 및 친이란 세력에 대한 군사 행동 중단 △이란 주변 해상 봉쇄 해제와 미군 철수 △전쟁 피해 전액 배상 △대이란 제재 해제 △이란 동결 자산 해제 등 여섯 가지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내걸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지가 더 좁아졌다고 WSJ는 설명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발표한 '경제동향 8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반도체 관련 부문을 중심으로 개선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지난달 '반도체 수출과 서비스업 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과 비교해 경기 흐름에 대해 한층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은 것이다. KDI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소비도 내구재를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지난 6월 전산업 생산은 작년 동월보다 4.2% 증가해 직전 달(1.9%)보다 증가세가 확대됐다.광공업 생산(5.8%)은 반도체가 기저효과로 2.2% 증가에 그쳤지만 자동차(12.6%), 기계 장비(14.4%), 전기장비(8.8%) 등 대다수 업종이 증가세로 돌아섰다.서비스업 생산은 금융 및 보험업(9.2%)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3.7%)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 호
무자료 유류 공급선이 외항선에 기름을 공급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어업용 면세유 고유가에도 ℓ당 796원 해양경찰청, 석유 유통업자 등 67명 검거어업용 면세유를 일반 차량에 넣은 어민과 선박용 기름을 외항선에 무자료 공급한 석유 유통업자들이 해경에 무더기 적발됐다.해양경찰청은 사기와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50대 석유 유통업자 A씨를 구속하고, 18명···
2020년 4월 20일 오후, 뉴욕 시장에서 원유 1배럴 값이 -40.32달러를 찍었습니다 . 오타가 아닙니다. 기름을 가져가는 사람한테 배럴당 40달러를 얹어주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같은 시각 런던에서 거래되던 브렌트유는 크게 하락하긴 했어도 마이너스까지 가지는 않았습니다. 똑같은 원유인데 한쪽만 바닥을 뚫은 겁니다. 이 하루가 브렌트유와 WTI의 차이를 교과서보다 잘 설명합니다
금 시세가 10% 상승했다고 금 ETF도 10% 상승하는 건 아닙니다. 금 ETF 수익률에는 금 가격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 추종 방식, 운용보수와 추적오차가 함께 들어갑니다. 금 시세 VS 금 ETF 수익률이 벌어지는 이유입니다. 같은 금 ETF도 실물형·선물형·금광기업형은 전혀 다르게 움직입니다. 환노출 상품은 달러 방향까지 맞혀야 하고, 환헤지 상품은 헤지 비용을 감수해야 해요. 문제는 금 시세만 보고 상품 구조를 빼먹는 데 있습니다. 금 시세 VS 금 ETF 수익률 벌어지는 지점
원자재는 제품을 만들거나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쓰는 기초 자원이에요. 자동차에는 철과 구리가 들어가고, 발전소에는 원유와 천연가스가 필요하죠. 빵의 재료인 밀과 설탕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생활과 기업 생산은 이곳에서 출발해요. 가격은 물건이 귀한지 여부만으로 정해지지 않아요. 생산량과 재고, 날씨, 운송, 환율과 금리, 국제정세가 한꺼번에 작용하죠. 개인에게는 실물과 ETF·ETN, 선물, 관련 기업 주식 같은 선택지가 있어요. 상품마다 수익 구조는 다릅니다. 원자재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