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 생기는 일(+국내산 닭고기 급등)
오늘 닭고기 관련주가 오르길래 찾아봤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확산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경제적 영향
1. 가금류 대량 폐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 등 가금류에서 48시간 내 100% 사망률을 보이며, 발생 농장에서는 살처분이 불가피함. 2025년 현재 국내에서만 40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된 사례가 보고됨.
2. 수급 차질: 닭고기와 계란의 공급이 급격히 감소하며, 이는 물가 상승과 소비자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음. 2025년 충남 천안과 세종의 산란계 농장 추가 확진 사례에서는 즉각적인 긴급 회의가 소집되기도 했음.
3. 수출 제한: 발생 국가의 가금류 제품 수출이 전면 금지되며, 관련 산업의 경제적 손실 커짐
공중보건 위협
1. 인체 감염 가능성: H5N1형 바이러스의 인체 치명률은 50% 이상으로, 2025년 미국·영국 등에서 사망 사례가 보고됨. 생각보다 높음.. 국내에서는 아직 인체 감염 사례가 없으나, 포유류 감염 증가로 변이 가능성이 우려됨. 무서븜..
2. 바이러스 변이: 스페인 밍크 농장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인된 돌연변이는 포유류 간 전파 능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인간으로의 전파 매개체가 될 수 있음.
대응방안
1. 즉각적인 살처분: 국내에서는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에서 이동통제를 실시하며, 24시간 내 살처분을 완료하는 방역 프로토콜이 시행되고 있음.
2. 백신 접근성 확대: 2025년 3월부터는 농장 종사자 대상 예방접종이 강화되었으나, 여전히 백신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 빨리 개발해주세요
이번 브라질 상업용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사태..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사실 이게 메인)
1. 긴급 방역 및 살처분
발병이 확인된 히우그란지두술 주 몬테네그루 지역 농장의 닭 1만7,000마리를 즉각 살처분하고, 농장과 인근 10km 반경을 격리함.
감염 농장에서 출하된 달걀은 미나스제라이스, 파라나, 히우그란지두술 등 여러 지역에서 추적·회수 후 폐기 조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170만 개 이상의 달걀이 폐기되었음
2. 비상 대응 및 역학 조사
브라질 농림축산부는 국가 비상 대응 계획을 가동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인근 농장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
야생조류 및 기타 농장에서도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인근 동물원에서는 조류 집단 폐사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어 방문을 중단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취해졌음.
3. 국제 협력 및 정보 공유
브라질 정부가 발생 직후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보건부, 환경부, 주요 교역국 등에 즉각적으로 발병 사실을 통보했음.
수출국들과의 협정에 따라, 한국·중국·유럽연합(EU) 등에는 60일간 닭고기 수출을 일시 중단하고, 일본·UAE·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국가는 지역별 제한 조치를 적용 중
-> 이것 때문에 국내산 닭고기 관련주가 급등한 것!
4. 업계 및 정부의 공동 대응
브라질 동물단백질협회(ABPA) 등 관련 업계는 정부 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하며, 상황이 통제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음.
이처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단순한 가축 질병을 넘어 경제·사회·보건 시스템 전반을 위협하는 복합적 재난으로 발전할 수 있음. 지속적인 방역 체계 개선과 국제 협력이 필수적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