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LG화학 $삼성전자
$코스피 $코스닥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LG화학 $삼성전자 $현대차 2025년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연말시장은 매크로와 수급을 거시적으로 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기관, 외국인, 개인 세 주체의 움직임을 통해 연말 대응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지금 시장의 주인공은 "기관"-코스피 방어자] 연말은 기관의 "윈도우 드레싱(Window Dressing)"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기관은 연말 수익률 확정을 위해, 또는 포트폴리오를 예쁘게 꾸미기 위해 매출과 성장성이 확실한 대형 우량주를 매집합니다. 이미 11월부터 기관은 외인의 매도세에 맞서 코스피 지수를 방어해 왔습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 LG화학 같은 대형주를 큰 매도 없이 보유하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같은 반도체를 비중늘려 지수 하락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핵심: 지수가 조정받더라도 반도체(삼성전자, 하이닉스) 비중을 높이는 이유는, 한국 시장에서 "반도체 = 지수"라는 공식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2. 외국인과 개인의 엇갈린 행보] 외국인: 매도 클라이맥스는 지났습니다. 매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차익실현 물량도 많지 않습니다. 다만, 적극적인 재진입을 위해서는 환율 추세 반전이 필수적입니다. 만약 수급이 돌아온다면 연말연시 대형주 위주의 상승이 유력합니다. 개인 투자자: 이 패턴, 이제는 바뀝시다. 코스피 상승장에 뒤늦게 신용으로 탑승했다가 손실을 본 투자자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그 손실을 만회하겠다고 급하게 코스닥 소형주나 테마주로 뛰어드는 건 위험합니다. 게다가 그렇게 들어가 놓고서는 결국 코스닥 상승이 예상되는 1월이 오기 전에 지쳐서 떨어져 나가는 실수 12월은 중소형 성장주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달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개인의 단타 물량만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급함을 반복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