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머무는 상어 '부캉이'를 보려고 열흘 새 60만 명이 넘게 몰리자, 외신도 이 현상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부캉이가 예상치 못한 유명 인사가 됐다"며 구조 작업과 인파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처음 발견됐다. 길이 3.5m의 무태상어로, 먹잇감을 쫓아 바다에서 들어왔다가 빠져나가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시설공단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9~28일 열흘간 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61만 6800명이다. 평소 휴일 하루 방
[파이낸셜뉴스] 부산 북항에 나타난 상어 한 마리가 유통·마케팅 업계를 움직이고 있다. 커피부터 소주, 아이스크림, 아쿠아리움까지 기업들이 앞다퉈 '상어 마케팅'에 뛰어든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는 캐릭터 개발에 나섰다. '부캉이'라는 애칭을 얻은 상어가 단순한 구경거리를 넘어 예상 밖의 '흥행 IP'로 변신하는 모습이다.
25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공식 SNS에 '커피 한잔 마시고 안전거리 유지 죠습니다'라는 콘텐츠를 올리며 부캉이 열풍에 올라탔다. 북항친수공원점도 상어 출몰 이후 방문객이 몰리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에서 성장한 커피 브랜드 블루샥은 '부산에 나타난 블루샥의 친구를 찾는다'는 이벤트를 열었다. 북항 상어와 음료를 함께 촬영해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외국인도 좋아하는 AI,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 비커밍 샤크 "일본에서는 아직 AI(인공지능)가 생소해요. AI를 활용한 전시는 아예 없다시피 하죠."(하루코·32) AI의 활용이 급증하고 있으나 전시업계는 아직 신중하다. 전시는 사람의 손을 거쳐야 관람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인식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온라인 미술 플랫폼인 '아티지'가 올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전시에 AI를 활용하는 미술계는 19%에 불과하다. 12월 19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 비커밍 샤크'는 AI 사용에서 한 발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AI를 콘셉트로 이해가 쉬운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 만족도를 높였다. 개막 열흘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례적인 흥행 속도도 'AI 전시'의 매력이 입소문을 탄 결과다....
[파이낸셜뉴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가 전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어 출현은 기후변화의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 부산시장 "수조원 들여도 안되는 홍보했다"
지난 18일 처음 북항에 나타나 '부캉이'라는 애칭까지 생긴 이 상어는 23일 현재까지 3만명 넘는 방문객을 불러들였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2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상어가 나타나면서 북항이 핫플(핫플레이스)이 됐다. 이는 수조 원을 들여도 안 되는 홍보"라고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또 "(무태상어가 좋아한다는) 살아 있는 가오리, 오징어를 잔뜩 사서 제가 좀 뿌려주고 싶은 심정"이라며 "부산 북항을 전국과 전 세계에 알리는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하는 기회를 살려보겠다"고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길이 3m 안팎의 대형 상어가 출몰해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면서 편의점이 때아닌 '상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어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죠스바와 고래밥, 핑크퐁 아기상어 관련 상품까지 판매가 급증하면서다. 상어를 직접 촬영하려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보조배터리와 완구, 즉석조리식품 등 현장 소비도 덩달아 증가했다. 23일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에 따르면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상어가 처음 목격된 지난 18일 이후 19~21일 부산 동구 지역 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