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은 2014년 4월 설립된 기업으로 전문의약품, 원료의약품을 생산 및 판매와 HB&B 사업 관련 제품을 유통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의약품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당사는 HB&B 사업 부분을 확대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더마 코스메틱 시장과 탈모·두피케어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으며 자사 건강브랜드 온라인 쇼핑몰 ‘뉴틴몰’ 오픈을 통해 제품 판로를 확대하였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가 장수 최고경영자의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제약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가 장수 최고경영자(CEO)로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김영주 대표는 2015년 종근당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뒤 10년째 경영을 이끌며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까지 크게 개선해 리더십을 인정받았다.지난해 종근당 실적이 다소 주춤하면서 올해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종근당 주춤하는 실적, 김영주 경영효율화 극대화 노력종근당은 지난해 김영주 대표 체제에서 처음으로 실적 감소를 경험했다.종근당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조5864억 원, 영업이익 995억 원을 거
[데일리한국 심우민 기자] 올 상반기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3파전에서는 HK이노엔과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호실적을 냈다. 반면 대웅제약은 약가 인하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온코닉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의 올해 2분기 매출은 9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164억원이다.자큐보의 실적 상승세에 힘입어 온코닉은 올 상반기 매출 186억원, 영업이익 27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신경통약에 대해 최근 미국 FDA가 심각한 부작용을 경고했습니다. 국내 제약사들도 해외와 같은 성분의 복제약을 만들고 있어 타격이 예상됩니다. 산업부 김수진 기자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김 기자, FDA가 경고한 내용과 해당 성분에 대해 먼저 짚어봐야겠는데요. FDA에는 의약품이 얼마나 안전한지 살피는 CDER(Center for Drug Evaluation and Research)이란 기관이 있습니다. 여기서 최근 '가바펜티노이드' 계열 의약품에 대해 새로운 안전성 경고를 추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제조사들에게 지난 6월 라벨 변경을 통지했다고 하고요. 내용은 '약을 복용 중이거나, 복용을 중단한 후 자살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경고한 게 아니라, 제품 라벨에 저 부작용을 표시해야 한다는 점, 약을 끊어도 부작용 위험이 있다는 점에 있어 논란이 클 것 같습니다. 가바펜티노이드 계열 대표 성분이 '프레가발린' 입니다. 신경통, 뇌전증(간질) 치료제로 쓰이는데요. 예를 들어 당뇨병으로 손이나 발끝에 찌릿한 신경통이 있다거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