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이 4년 만에 부산에서 경매를 연다. 부산 1세대 서양화가 김종식의 바다 풍경부터 백남준·정상화·이배 등 한국 현대미술 주요 작가의 작품, 표암 강세황과 단원 김홍도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고화, 김구·이승만 등 근현대사 인물의 글씨까지 한자리에 나온다. 서울옥션은 오는 23일 오후 4시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BUSAN SALE'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근현대미술 69점, 럭셔리 13점, 고미술 25점 등 총 107점이 출품되며 낮은 추정가 기준 총액은 약 61억원이다. 이번 경매는 부산의 바다와 해안 풍경을 전면에 내세운
전통 수묵화의 맥을 이으면서도 현대적인 미감을 접목한 작품을 제작해오고 있는 박대성의 작품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큰 화폭 자체가 갖는 시선을 이끄는 힘에 호방하게 쌓아 올린 먹의 색감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의 조형성이 더해져 작품을 바라보는 이는 어느새 박대성의 지면 공간으로 들어간다. 성인 남성의 키를 훌쩍 넘는 2m에 달하는 커다란 종이에 제작된 '금강화개(金剛花開)'는 금강산의 풍경에 작가의 조형적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으로, 금강산의 장엄하고도 신비로운 풍경을 아름다운 꽃에 비유한 작품명처럼 금강산의 절경이 한 송이의 꽃봉오리 안에서 피어나고 있다. 꽃봉오리 하나를 툭 떼어 내어 종이 위에 올려 둔 듯 둥근 형태를 지닌 풍경은 대상을 다각도에서 바라본 뒤 화면 중앙으로 모아 배치하는 어안(魚
곽신 작가가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과 작품 1점을 기부했다. 곽신은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미술가로서 사용하는 작가명이다. 한미반도체는 6일 곽 작가가 주한 네팔대사관을 방문해 기부금 1억원과 작품 '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히말라야의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 길을 내고 안전한 여정을 돕는 네팔 셰르파들의 헌신과 공동체 정신에 깊은 존경심을 가져왔다. 한미반도체..
[파이낸셜뉴스] 유니세프 창립 80주년을 맞아 예술가들이 기부한 작품과 소장품이 자선 경매에 나온다. 낙찰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데 쓰인다.
2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옥션과 함께 준비하는 '유니세프 80주년 자선 옥션쇼'가 오는 11월 20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난 21일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0월 첫 협약 이후 두번째 협력이다.
이번 경매에는 김선우 작가를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가 기부한 작품과 소장품이 출품된다. 낙찰 수익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어린이 지원 기금으로 사용된다.
행사가 열리는 세계 어린이날은 아동의 권리를 되새기는 날이다. 11월 20일은 유엔총회가 1959년 아동권리선언과 1989년 아동권리협약을 채택한 날짜다.
김선우 작가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