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수집을 둘러싼 풍경이 '작품 거래'에서 '경험과 커뮤니티'로 확장되고 있다. 경매사와 갤러리를 중심으로 고가 멤버십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컬렉터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과 라이프스타일 제안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6일 미술계에 따르면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은 최근 연회비 1500만원의 멤버십 서비스 '더 챔버(The Chamber)'를 론칭했다. 연간 100명 한정의 하이엔드 커뮤니티를 표방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지수코스피지수는 0.76% 상승한 4990.07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그린란드 긴장 완화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4984.08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5021.1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오전 한때 4954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했다. 오후 들어 5005선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급격히 줄였고, 하락 전환해 4926.2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장 후반 다시 상승 전환했고,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3일 증시에서 토큰증권(STO) 관련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토큰정책 활성화에 따른 디지털자산 확대 가능성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토큰정책 활성화 땐 증권사들의 수혜가 커질 것이라는 진단 속에 미래에셋증권 등도 장중 급등 거래 중이다. 토큰증권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토큰(특정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을 말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8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10.22% 치솟은 3만2900원에
주식시장의 열기가 퍼지며 미술시장에 봄이 올까. 양대 미술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이 새해 첫 메이저 경매를 이달 말 시작한다. 서울옥션은 한국성 물씬 나는 ‘화강암 작가’ 박수근을, 케이옥션은 미술시장 불패 신화를 이어가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을 내세웠다.서울옥션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박수근과 쿠사마 야요이, 우고 론디노네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총 117점, 약 50억원 규모 미술품을 경매한다.박수근의 ‘모자와 두 여인’(1964년·사진)은 2호 크기 앙증 맞은 소품이지만 화강암을 연상시키는 두터운 질감, 어머니와 아이, 광주리를 인 여인 등 기법과 소재 모두에서 박수근 회화의 전형성을 담고 있다. 추정가는 4억8000만~8억원. 쿠사마 야요이의 ‘땡땡이 호박’도 추정가 7억3000만~9억원에 나왔다. 스위스 출신 작가 우고 론디노네의 수직으로 돌을 쌓은 ‘산’ 시리즈도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추정가 3억~4억원. 고미술품에서는 길상의 의미를 담은 조선시대 문인화가 심사정의 ‘쌍치도’ ‘쌍작도’ 등이 눈길을 끈다.케이옥션은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총 94점, 약 98억원 규모를 경매한다. 역시 김창열,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등 시장을 지탱하는 부동의 축으로 구성됐다. 김창열의 경우 물방울 연작의 초기인 1973년작 ‘물방울 ABS N°2’(추정가 9억~14억원)가 나왔고, 쿠사마의 경우 그물 무늬 원피스 연작(5억~8억원)이 나와 신선하다. 또 나비 연작, 호박 연작 등 여러 점이 동시에 나와 쿠사마 애호가들을 손짓한다. 이우환은 다이얼로그 연작 중 100호 크기 대형 작품도 나온다. 최소한의 붓질로 공간과 여백의 긴장을 표현한 그림으로 8억9000만~14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천경자, 이성자 등 시대를 앞서간 여성 서사를 내세운 작품군들도 또다른 축을 형성한다.서울옥션 브랜드기획팀 고정호 선임은 “블루칩 작가 위주로 구성해 시장 탐색전의 성격이 강하다”면서 “서울옥션의 경우 원래 하지 않던 1월 경매를 올해는 시도했다. 지난해 11월 샤갈 작품을 집중 선보인 이브닝세일을 처음 시도해 200억원대 매출을 올린 기세를 이어가 미술시장의 불쏘시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손영옥 미술전문기자
토큰증권법 통과…관련주 '출렁' 거래소 선정·年 투자한도 변수로 토큰증권(ST) 입법이 3년간의 진통 끝에 마무리되면서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자금조달의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 부동산·미술품 등 실물자산의 유동화에 속도가 붙게되고, 중소·벤처기업이 무형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다날·갤럭시아머니트리·서울옥션·유라클 등 국내 토큰증권 관련주 주가는 지난 15일 장 종료 직전 일제히 소폭 상승, 이튿날 상승 출발하며 변동폭을 넓혔다.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매수세를 자극한 요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