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폭스콘, 2분기 영업익 전년비 27%↑…"AI 서버 수요 덕"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폭스콘테크(TWS:2354)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14일 CNBC 등에 따르면 폭스콘은 올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65억9천600만 대만달러(약 2조6천1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497억6천700만 대만달러의 영업익을 상회한다.매출은 1조7천900억 대만달러(약 82조5천700억 원)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순이익은 443억6천만 대만달러(약 2조476억 원)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인 388억1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