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크로스체인 인프라 업체 ‘스퀴드(Squid)’에 투자한 가운데, 이번 행보가 단순한 지분 투자가 아니라 XRP(XRP)의 결제 실사용성을 넓히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XRP 레저(XRPL)와 외부 체인을 더 촘촘히 연결해 ‘크로스보더 결제’ 자산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 평론가 BankXRP는 리플의 이번 투자에 대해 X(옛 트위터)에서 “우연이 아니라 전략”이라고 평가했다.스퀴드와 연결되며 XRPL 접근성 넓혀BankXRP는 스퀴드가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비트코인(BTC), 스텔라, 코스모스(ATOM) 등 주요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크로스체인 라우터라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더보기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연간 39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글로벌 무역 현장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제도 공백에 갇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인 실명 계좌 제한과 외국환거래법상 불확실성으로 국내 기업들이 홍콩 등 해외 법인을 거쳐 우회적으로 무역 대금을 결제·수취하는 사례까지 늘면서 한국 시장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흐름에서 고립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블록체인 분석 업체 아르테미스애널리틱스를 인용해 발간한 보고서에서 결제 목적으로 쓰이는 스테이블코인의 규모가 연간 약 3900억 달러(약 587조 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시장에서는 가상화폐 거래 용도에 집중됐던 스테이블코인 활용처가 최근에는 기업 간 무역 결제와 해외 송금 등 실물 결제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맥킨지에 따르면 전체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절반 이상인 58%는 무역 대금 결제 등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했다. 이어 개인 간 송금 20%, 상품·서비스 결제 19%, 급여 지급이 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은행 외환망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신흥국에서는 스테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8억5105만 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제공된 티커별 데이터를 합산하면 롱 포지션 청산 규모는 약 5억9156만 달러, 숏 포지션 청산 규모는 약 2억5949만 달러로, 전체 청산의 약 69.5%가 롱 포지션에 집중됐다. 시장 전반의 가격 변동은 크지 않았지만, 레버리지 포지션이 누적된 알트코인 구간에서 강제청산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4시간 거래소 별 청산 데이터 / 코인글래스지난 4시간 기준 거래소별 청산 규모는 총 2222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1067만 달러가 청산되며 전체의 48.0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숏 포지션... 더보기
중동 전쟁을 계기로 국제 원유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달러가 장악해 온 석유 결제 구조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위안화의 영향력이 커지고는 있어도 아직은 달러 중심 질서를 대체할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평가가 함께 나온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을 보면, 중국의 국경 간 위안화 지급 시스템인 시입스(CIPS) 거래 규모는 최근 크게 확대됐다. 중국 국영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월 하루 평균 결제액은 9천205억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4월 초에는 하루 결제액이 1조2천200억위안, 거래 건수는 4만2천건에 이르렀다. 시입스는 미국 주도의 국제은행간통신협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