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현 통신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가 비트코인 가격 개당 70만 달러 가능성을 피력했다.핑크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 패널로 참석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SWF)가 비트코인 시장에 적극 유입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뛸 수 있다"며 "각국 국부펀드가 비트코인에 2~5%씩 추가 투자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7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각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 가치 하락
김 현 통신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취임일이 다가오면서 소위 '트럼프 트레이드'가 재개됨과 아울러 시장의 기대도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경제매체 CNBC는 17일(현지시간) "트럼프 트레이드가 다시 시작됐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시장이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며 은행주·에너지주 등 트럼프 정책 수혜 예상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약 1%,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미국의 대형은행 웰스파고(NYS:WFC)가 작년 4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웰스파고는 15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58달러라고 밝혔다.LSEG(구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35달러를 웃돈다.4분기 순이익은 51억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억5천만달러)보다 47% 증가했다.매출(205억9천만→203억8천만달러)은 소폭 감소했다.웰스파고는 올해 순이자 수익이 작년(477억달러)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웰스파고는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본 것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로 월가에서는 은행주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금융 규제 완화와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10일(현지시간) 미국 기업분석 사이트 알파시킹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키스 호로위츠 애널리스트는 "규제와 금리, 신용이라는 세 가지 주요 리스크가 모두 그린라이트를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제이피모간 체이스(NYS:JPM),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 웰스파고(NYS:WFC), 골드만삭스(NYS:GS) 등 전 세계적으로
미국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감세와 규제 완화 가능성에 빅테크를 중심으로 미국의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른바 '트럼프 랠리'다.여기에 비둘기파 성향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사임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자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포인트(0%) 하락한 43,729.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