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버핏이 선호하는 베리사인 '톱픽'…안전한 인터넷 투자처"

씨티그룹은 워런 버핏이 투자한 인터넷 관련 종목인 베리사인(NAS:VRSN)을 최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베리사인은 도메인 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중요한 인터넷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1995년에 설립된 베리사인은 닷컴(.com)과 닷넷(.net) 웹 도메인을 독점적으로 등록·관리한다.베리사인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 인터넷 주식으로, 현재 버크셔는 27억달러(3조9천725억원)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베리사인의 최대 주주로 지분율은 약 14%다. 버크셔는 작년 말에 베리사인 주식을 대규모로 추가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