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터넷 우체국 등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가 마비 상태에 빠지며 우편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우편 서비스의 경우 이날 배달 예정인 소포 우편물은 배송 시스템을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하며 시스템 복구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동남아 최대 승차 호출 및 배달 플랫폼 그랩(Grab)이 필리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그랩은 현지 가상자산거래소 필리핀디지털에셋익스체인지(PDAX), 글로벌 결제 플랫폼 트리플A(Triple-A)와 협력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USD코인(USDC), 테더(USDT)를 그랩페이(GrabPay) 지갑에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이 기능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처음 선보였고 이번 필리핀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결제 옵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
권도형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 TFL) 창업자가 미국 연방법원으로부터 PYTH(피스네트워크) 5억개를 돌려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았다.해당 자산은 2023년 FTX 파산 관리 과정에서 동결된 상태였으며, 권도형은 이를 회수하기 위해 지난 2월 법원에 ‘보전처분 해제(Lift Stay)’를 청구했다.그 결과 델라웨어주연방파산법원은 5월 2일(현지시간) "피스데이터연합(Pyth Data Association·PDA, 피스네트워크 운영사)는 TFL에 5억개의 새로운 PYTH를 지급하라"며 권도형의 'PYTH 보전처분 해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키스탄 정부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최근 빌랄 빈 사킵 암호화폐협회 회장을 자신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즉시 효력을 발휘하며, 사킵은 국무장관급 지위를 갖고 무급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사킵은 런던정경대학교 출신으로, 영국 국왕 찰스 3세로부터 대영제국훈장(MBE)를 받았으며 포브스 '30세 이하 30인'에도 선정된 인물이다. 그는 암호화폐 산업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