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동남아 최대 승차 호출 및 배달 플랫폼 그랩(Grab)이 필리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그랩은 현지 가상자산거래소 필리핀디지털에셋익스체인지(PDAX), 글로벌 결제 플랫폼 트리플A(Triple-A)와 협력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USD코인(USDC), 테더(USDT)를 그랩페이(GrabPay) 지갑에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이 기능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처음 선보였고 이번 필리핀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결제 옵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
권도형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 TFL) 창업자가 미국 연방법원으로부터 PYTH(피스네트워크) 5억개를 돌려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았다.해당 자산은 2023년 FTX 파산 관리 과정에서 동결된 상태였으며, 권도형은 이를 회수하기 위해 지난 2월 법원에 ‘보전처분 해제(Lift Stay)’를 청구했다.그 결과 델라웨어주연방파산법원은 5월 2일(현지시간) "피스데이터연합(Pyth Data Association·PDA, 피스네트워크 운영사)는 TFL에 5억개의 새로운 PYTH를 지급하라"며 권도형의 'PYTH 보전처분 해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키스탄 정부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최근 빌랄 빈 사킵 암호화폐협회 회장을 자신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즉시 효력을 발휘하며, 사킵은 국무장관급 지위를 갖고 무급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사킵은 런던정경대학교 출신으로, 영국 국왕 찰스 3세로부터 대영제국훈장(MBE)를 받았으며 포브스 '30세 이하 30인'에도 선정된 인물이다. 그는 암호화폐 산업 내
파키스탄 재무부가 약 2000메가와트(MW) 규모의 국가 잉여 전력을 비트코인 채굴 시설 및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에 제공,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채굴에 나선다는 입장을 25일 발표했다. 외신 24 뉴스 HD TV 채널은 파키스탄 재무부가 국가 내 에너지 낭비 문제 해결을 위해 비트코인 채굴 시설 및 AI 데이터 센터를 운영, 여기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3월, 빌랄 빈 사키브 파키스탄 암호화폐 협의회 CEO는 파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