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쩐의 전쟁'에 트럼프가 구세주 되나…법인세 효과 주시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쩐의 전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장에서 앞서나가야 생존할 수 있는 선도자 우위 전략 때문이다. 법인세 인하 효과로 미국의 인공지능(AI) 세계화가 도약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19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2021년 연구개발비 국내총지출(GERD)은 8천60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결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1기 행정부가 들어설 때부터 GERD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이제 국내총생산(GDP)의 3.5% 정도 자금이 연구개발(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