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거래소(DEX) 밸런서(Balancer)가 해킹으로 1억 1,600만 달러(한화 약 1,616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분석을 인용해 이번 공격이 수개월 전부터 계획된 정교한 범행이었다고 보도했다. 공격자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에 0.1이더(ETH)를 예치해 자금을 분산시켰으며, 같은 지갑에 최소 100이더를 저장한 정황이 포착됐다. 코인베이스(Coinbase) 이사 코너 그로건(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