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생산능력 확대 모색…자회사 VIS, 싱가포르에 팹 건설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TSMC(NYS:TSM)의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인 뱅가드반도체국제그룹(VIS)이 NXP 세미컨덕터스(NAS:NXPI)와 조인트벤처(JV·합작회사)를 설립해 새로운 팹(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VIS와 NXP 세미컨덕터스는 싱가포르에 300mm 반도체 웨이퍼 제조 시설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투자 규모는 78억달러로 알려졌다. 건설은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이 팹을 통해 자동차, 산업, 소비자 및 모바일 최종 시장에 칩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