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리서치 "고금리로 美 기업 배당 삭감 압력↑"

투자분석업체 울프리서치는 금리인하 시기가 늦어지면서 배당금 지급을 기대하는 주식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울프리서치의 수석투자전력가 크리스 세넥은 "고금리 상황 장기화는 경제와 소비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향후 몇 분기 동안 더 많은 배당금 삭감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금리가 높아지면 기업의 레버리지 비용이 증가하는 만큼 부채가 많은 고배당 기업의 경우 배당금을 삭감하기 때문이다.울프리서치는 배당 수익률이 3.5%를 초과하고 레버리지가 높으며 배당 성향이 8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