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CFO "美소비 양극화 심화…저소득층 '구매여력 위기' 가중"
존 데이비드 레이니 월마트(NYS:WM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소비자들의 생활비 구매력 위기(affordability challenge)가 심화되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의 소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레이니 CFO는 20일(미국 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달간 저소득 집단과 고소득 집단 간의 격차가 다소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10월 임금 증가율을 보면 (두 집단 간의) 차이가 약 10년 만에 가장 컸다"며 소득 불평등이 소비 패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