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컨소, 틱톡 美 사업부 지분 45% 챙긴다…바이트댄스는 19.9%
오라클 컨소시엄이 틱톡 미국 사업권을 보유한 신설 법인인 틱톡 USA의 지분의 절반가량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라클과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크, 아랍에미리트(UAE)의 MGX가 틱톡 USA의 지분 45%를 가져간다.세 곳의 투자자는 15%씩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MGX는 UAE의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와 대형 기술그룹인 G42가 공동으로 설립한 펀드다.CNBC는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19.9%를 보유하고, 나머지 35%는 기존 바이트댄스의 주주와 새로운 투자자의 몫이 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