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기업 라보로, 시간 외 거래서 7% 급락…실적 악화 우려

농약, 비료, 종자,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라보로(NAS:LVRO)의 주가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회사가 원재료 가격 등 투입 비용 상승이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다.연합 인포맥스 종목별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라보로는 이날 정규거래시간에 8.19% 급등 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7.3% 하락하며 6달러 언저리로 주저앉았다. 해당 주식은 올해들어 약 25% 하락했다.브라질에 본사를 둔 라보로는 원재료 가격 하락과 매출 부진의 조합으로 마진이 축소됐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