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마이클 버리, 유나이티드 헬스 매수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로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마이클 버리가 운용하고 있는 사이언 자산운용이 올해 큰 폭으로 하락한 유나이티드 헬스(NYS:UNH)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가 공시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이먼자산운용은 지난 6월 말 기준 유나이티드헬스 주식 35만 주에 대한 콜옵션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해당 옵션의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주식의 총액은 1억 900만달러로 추산된다. 콜옵션은 기초자산 가격이 상승하면 이익을 얻지만, 버리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