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며 상장 가상자산 기업 대열에 합류한다.제미니는 8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나스닥 상장을 위한 공개 신고서(S-1)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시 티커는 'GEMI'가 될 예정이다. 다만, 공모 주식 수와 가격 범위, 상장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IPO에는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칸토르가 주관사로 참여하며, 아카데미 시큐리티스와 아메리벳 시큐리티스가 공동 주관사로 합류한다.제미니의 IPO는 올해 잇따른 가상자산 기업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 길고 긴 소송이 마침내 끝났다. SEC가 리플과의 소송을 정식으로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폴 앳킨스 SEC 위원장과 헤스터 퍼스 위원은 향후 암호화폐 업계를 위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수립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SEC, 리플 소송 종결 선언…"암호화폐 규제 마련에 집중"퍼스 위원은 "SEC와 리플의 소송이 마침내 종결됐다. 소송에 쏟았던 노력을 드디어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일본 금융청(FSA)이 이르면 가을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공식 승인할 것이라고 닛케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FSA가 승인할 스테이블코인은 일본 핀테크 기업 JPYC가 주도한다. JPYC는 향후 3년간 70억 달러 상당을 발행한다는 목표다. JPYC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국제 송금, 무역 결제, 디지털 금융 거래 등에서 기존 시스템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대안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결정은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민간 기업이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를 제도권 내에서 공식화하는 사례로, 글로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업들이 독자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서클은 USDC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위한 아크(Arc)를, 스트라이프는 패러다임(Paradigm)과 협력해 레이어1 블록체인 템포(Tempo)를 개발한다.최근 플라스마(Plasma)와 스테이블(Stable)도 USDT 기반 체인 개발을 위해 자금을 유치했으며,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 디나리(Dinari) 등도 독자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이 같은 움직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