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기관 겨냥 유력 거래소들 중 하나인 CME그룹이 2026년부터 암호화폐 선물·옵션 시장에 24시간 거래를 도입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CME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 거래 시간을 일치시킬 계획이다.현재 CME 암호화폐 상품은 주말과 업무 시간 외에는 거래가 중단되지만, 새로운 모델이 도입되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선물·옵션을 언제든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주간 유지보수 시간 동안은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며, 주말과 공휴일 거래는 다음 영업일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연간 229%라는 초인플레이션을 기록한 베네수엘라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일명 '바이낸스 달러'가 사실상 국가 경제의 기축 통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는 ▲중앙은행(BCV) 공식 환율 ▲비공식 암시장 '달러 네그로' 시세 ▲바이낸스 피어투피어(P2P) 환율 등 세 가지 달러 환율이 공존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바이낸스 P2P 시세가 식당, 프리랜서, 상점 운영자 등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이자 결제 인프라로 기능하고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XRP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뒤를 잇는 월가의 차세대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분석가 브래들리 피크는 최근 월가의 많은 펀드들로부터 XRP가 차세대 비트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피크에 따르면 현재 총 7개의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10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비트와이즈, 그레이스케일, 21셰어스, 위즈덤트리, 캐너리 캐피털, 프랭클린 템플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