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과 함께 상장사가 암호화폐를 대규모로 매입하는데 집중하는, 이른바 DAT(digital asset treasury) 회사들이 쏟아졌다. 크립토판에선 'DAT 서머'(DAT Summer)라는 말이 돌 만큼 트럼트 2기 출범 이후 DAT 회사들이 급증했고 미국에서만 250개 이상 상장사들이 암호화폐를 대규모로 매입해 보관하는 DAT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DAT는 중량급 트렌드였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6월 40개 이상, 7월에는 60개 이상 회사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트럼프 가문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기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이 2026년 1분기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WLFI의 공동 창업자 잭 위트코프는 두바이에서 열린 암호화폐 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스테이블코인 USD1이 플랫폼의 핵심 거래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WLFI는 최근 USD1이 사상 최단기간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스테이블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USD1의 시가총액은 26억6000만달러로, 35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24일까지 약 5조 4,000억 원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테더 도미넌스(USDT.D)는 최근 이틀 연속 6%에서 유지됐고 시장 내 유동성이 안정적으로 흘렀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BTC)은 9만 1,000달러대에서 횡보하며 주요 지지선인 91,000달러를 상회하고 이더리움은 3,000달러대에서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였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조 달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