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승계 작업…월드론, 차기 CEO 입지 강화

데이비드 솔로몬(63)의 뒤를 이어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NYS:GS)를 이끌 후계자로 존 월드론(55)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주목받고 있다.골드만삭스는 25일(현지시간) 이사회 개편을 통해 월드론 COO를 이사회 구성원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월드론 COO는 솔로몬 CEO에 이어 골드만삭스 이사회에 합류한 두 번째 경영위원회 구성원이 됐다.이로써 월드론 COO가 솔로몬 CEO의 뒤를 이을 잠재적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아르거스 리서치의 스티븐 비거 은행 애널리스트는 "확고한 승계 작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