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리스크 휩싸인 반도체주…반등세 주춤

미국 반도체주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책 리스크로 연일 맥을 못 추고 있다.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는 전날의 폭락에 이어 혼조세를 나타냈다.이날 반도체주는 큰 폭의 반등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일각의 기대와는 달리 종목별로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AS:NVDA)의 주가는 전장 대비 2.63% 상승한 121.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NYS:TSM)는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한 뒤 0.4% 오른 171.87달러에 장을 마쳤다.전날의 폭락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