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로빈후드에 증권법 위반 혐의로 4천500만弗 벌금 부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0건 이상의 증권법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로빈후드(NAS:HOOD)의 두 중개업체에 행정 처분을 내렸으며, 이들은 총 4천500만 달러(약 660억 원)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13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SEC는 유한책임회사인 로빈후드 증권과 로빈후드 금융이 의심스러운 거래를 적시에 보고하지 못했고, 적절한 신원 도용 방지 체계를 마련하지 않았으며, 로빈후드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비인가 접근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또한, SEC는 두 회사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