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디앱 분석 플랫폼 댑레이더가 7년 만에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댑레이더 공동 창업자인 스키르만타스 야누스카스와 드라고스 두니카는 "현재 환경에서 지금 규모로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향후 며칠 내로 블록체인과 디앱 데이터 추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발표 이후 댑레이더 네이티브 토큰인 RADAR는 약 30% 급락해 0.00072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댑레이더 측은 RADAR 토큰과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 처리 방안을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완전히 품게 되면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것은 고파이 예치금 상환이다. 고파이는 고팍스가 운영했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로, 지난 2022년 11월부터 고객 예치금이 동결된 상태였다.고팍스는 10월 16일 웹페이지 공지를 통해 “임원 변경 신고가 수리됐음을 알린다”며 “고파이 고객 예치금 상환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신고 수리는 약 2년 반 만에 이뤄졌다.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약 67%를 매입해 최대주주가 되었고, 같은 해 3월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여야가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둘러싼 입법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기본·혁신·스테이블코인 3종 패키지 법안을 발의하고 당내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며 연내 제정을 목표로 잡았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스테이블코인 결제·통합법을 연달아 내놓으며 속도를 내고 있다.관건은 정부안의 공개 시점이다. 금융위원회는 하반기 제시를 예고했으나 정기국회 전 초안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국회 중심의 병합심사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26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디지털자산 정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는 2025년 6월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활용해 차량을 고객 집까지 배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경쟁사 대비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테슬라의 FSD가 다른 제조사와 달리 라이다(LiDAR)와 레이더를 사용하지 않아 더 위험하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웨이모(Waymo)와 같은 완전자율주행 업체들은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를 모두 활용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도록 한다. 반면, 테슬라는 2021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