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날고 화이자 뛴 까닭…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MRNA)의 주가가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무려 13%나 급등하고 다국적 제약회사인 화이자(NYS:PFE)의 주가도 3% 이상 올랐다. 두 회사가 미국 연방 정부와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팬데믹(대유행) 관리 책임자인 던 오코넬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메신저 RNA' 기반 기술을 사용해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을 만드는 것에 대해 모더나 및 화이자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