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마 규제 완화에 '대선 리스크'…관련 주가 급락

김 현 통신원 = 미국 약물 규제 당국이 대마류 규제 완화 관련 공청회를 11월 대선 이후에 열기로 하자 관련 주가가 급락했다.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 산하 마약단속국(DEA)은 전날, 현재 1급 규제 약물로 분류되는 대마초를 3급 약물로 재분류하기 위한 공청회를 오는 12월 2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DEA는 지난 5월 '대마류 규제 완화 임박' 보도가 나온 이후 추진 일정에 대해 언급한 일이 없으나 업계는 대선 전에 최종 결정이 나길 기대하고 있었다. 투자자문사 얼라이언스 글로벌 파트너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