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터커뮤니케이션, 콕스와 합병…345억弗 몸값 '케이블 공룡' 탄생

미국 2위 케이블 기업인 차터커뮤니케이션(NAS:CHTR)은 비상장 기업 콕스커뮤니케이션과 합병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에 16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6분 기준 차터커뮤니케이션의 주가는 2% 상승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이번 거래는 최근 1년간 미국 기업 전반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ㆍ합병(M&A)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합병 법인의 사명은 콕스커뮤니케이션이다.합병 후 두 회사의 자본은 219억달러, 순 부채는 126억달러가 된다. 케이블 분야에서 기업가치(EV)가 345억달러에 달하는 '공룡 회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