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관세 휴전에 따른 훈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연간 누적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됐다.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 41분 기준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40포인트(0.20%) 상승한 42,223.83에, S&P500지수는 전장대비 12.57포인트(0.21%) 상승한 5,899.12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51포인트(0.59%) 오른 19,12
김 현 통신원 =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모멘텀'(Momentum)과 '매크로'(Macro)에 지나친 신경을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투자은행 BMO캐피털마케츠 수석 투자전략가 브라이언 벨스키는 14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CNBC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 출연, "투자자들이 두 'M'에 너무 집중해있다"며 "모멘텀과 매크로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현재 저평가돼있는 종목들을 찾는 데 더 신경 써야한다"고 조언했다.모멘텀은 주가 상승 동력, 매크로는 거시경제를 일컫는다.벨스키는 "모멘텀과 매크로가 트레이더들에게 불필
미국 정부에 임대된 부동산을 구매, 보유 및 관리하는 리츠인 이스털리 거버먼트 프라퍼티스(NYS:DEA) 주가는 대선 이후 12% 하락했다.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신설될 예정인 정부효율부(DOGE)가 업무를 시작하면 이스털리 거버먼트 사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이 회사는 미전역에 100개의 정부 임대 건물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의 98%를 차지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DOGE의 공동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기업가 출신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내년에 6,600까지 오르겠지만 단기적으로는 10% 조정이 예상된다고 RBC캐피털마켓츠가 내다봤다.25일(현지시간) RBC의 로리 칼바시나 전략가는 이날 투자 노트에서 S&P500이 내년 말 6,6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약 1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다만 칼바시나는 단기적으로 S&P500이 신고점을 향한 랠리를 펼치기 전에 5~10%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칼바시나는 "미국 증시는 신정부의 국내 정책 플랫폼에 관한 회복 과정에 있다고
월가에서 낙관적인 주식시장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18일(현지시간) BMO 캐피털 마켓츠는 뉴욕증시가 내년까지 상당히 오를 수 있다면서 내년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전망치를 6,700으로 제시했다.이는 S&P500지수가 내년까지 약 14% 정도 오를 수 있다고 본 셈이다.강한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둔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증시 강세의 주된 이유라고 BMO는 설명했다.BMO는 S&P500 상장 기업의 내년 이익이 주당 275달러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고 봤다.BMO의 수석 투자 전략가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