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강타한 '오라클 쇼크'…필리 지수 3% 급락
미국 데이터베이스 회사 오라클(NYS:ORCL)이 추진 중인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가 핵심 투자자의 이탈로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기술주 전반에 충격이 가해지고 있다.주요 투자자가 이번 거래에서 이탈한 것은 오라클에 대한 신뢰와 AI 데이터센터의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기 때문이다.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7분 현재 반도체 및 AI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3.06% 급락한 6,745.66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