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최근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으로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이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분위기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美 셧다운 종료에도 암호화폐 시장 불안…"단기 반등 그칠 듯"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QCP 캐피털은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했지만 미중 관세 갈등, 신용 시장 변동성 확대 등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반등은 미국 상원이 정부 셧다운 해제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촉발됐다. 셧다운 종료로 연방 지출 불확실성이 해소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기업 쿠콘은 최근 솔라나 재단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쿠콘이 보유한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QR가맹점 ▲10만여 개의 주요 프랜차이즈 ▲전국 4만여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서비스 기술 검증(PoC)과 더불어 실제 상품 구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의 폭넓은 결제 인프라와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술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북미 최대 비트코인(BTC) ATM 운영사인 비트코인 디포(Bitcoin Depot)가 홍콩에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13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비트코인 디포는 홍콩 관세청으로부터 규제 승인(MSO)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현지 금융 규정을 준수하며 반(反)자금세탁(AML) 및 고객확인(KYC) 규정을 준수할 예정이다.현재 홍콩에는 223대의 비트코인 ATM이 운영 중이며, 비트코인 디포의 진출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비트코인 디포는 상위 5대 사업자로 자리 잡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성급한 제도 도입보다 자금세탁 위험성 등과 관련해 먼저 보완해야 한다는 검찰 관계자의 주장이 나왔다.이상혁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장은 "세계적 흐름이라는 이유만으로 스테이블코인 제도를 성급하게 도입하기보다는 발행·사용·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금세탁 등 위험요소를 면밀히 검토해 보완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스테이블코인의 경우 범죄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데 규제하기 까다롭다는 게 이유다. 이 부장은 "범죄 관련 가능성을 이유로 스테이블코인 유통, 사용에 대해 발행업자 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