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미국과 무역 긴장 대폭 고조"

중국이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공급업체인 엔비디아(NAS:NVDA)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밝히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크게 고조됐다고 주장했다.15일(현지시간) CNN은 "이번 엔비디아 제재는 훨씬 더 공격적인 조치로,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약속한 '엔비디아 반도체 중국 공급 재개'가 중국의 기대만큼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트럼프·엔비디아 합의와 중국의 불신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이날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엔비디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